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061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선각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예수'는 성령을 따라 광야로 갔다. 그곳에는 악마가 그를 시험하고자 기다리고 있었다. 광야에 이른 '예수'는 40일 동안을 꼬박 단식을 한 끝에 거의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사탄이 '예수' 앞에 나타났다.

  "당신이 진정한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하고 사탄이 놀리자 '예수'는 단호히 말했다.
  "사람이 빵만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4장 4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마음의 양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다.  그러나 사람이란 굶고는 살 수 없는 것이어서 "목구멍이 포도청" 혹은 "사흘 굶어서 남의 집 담장 안 넘는 사람 없다"는 우리 나라 속담이 어쩌면 보다 인간적인 면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20584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3075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4019
1278 나라를 건진 조선의 의기남아 風文 2020.06.10 1081
1277 좋은글 나라를 더럽히고 고통을 준 원흉이 나였단 말인가 바람의종 2010.08.27 24936
1276 나르시시즘 바람의종 2007.01.26 2672
1275 음악 나를 봐 - 이정 風文 2023.02.13 1343
1274 좋은글 나무야 나무야 바람의종 2010.04.10 29544
1273 나의 시골 밥상 공모전 바람의종 2009.03.19 19401
1272 나폴레옹, 일모도원 風文 2022.06.19 1092
1271 좋은글 낙동 정맥의 끝자락에 서서 바람의종 2009.04.13 25736
1270 좋은글 낙동강 걷기를 떠나며 바람의종 2009.03.14 20561
1269 좋은글 낙동강3.14 - 첫번째 순례 이야기 바람의종 2009.08.05 23709
1268 좋은글 낙동강을 따라가보자 바람의종 2010.01.06 21853
1267 좋은글 낙동강의 마지막 나루가 있던 곳 바람의종 2009.11.19 26448
1266 낙양지가 바람의종 2007.12.16 3838
1265 남가지몽 바람의종 2007.12.17 4310
1264 좋은글 남과 사이가 벌어졌을 때, 風文 2023.02.04 1023
1263 남북전쟁 때의 유령 바람의종 2010.05.18 3476
1262 남상 바람의종 2007.12.18 3629
1261 남의 탓 바람의종 2011.05.07 28443
1260 사는야그 남이 흘리던 콧물 1 file 버드 2022.05.01 19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