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4.24 12:52

문화투쟁

조회 수 3403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문화투쟁

  1871년 '비스마르크' 영도하의 독일 정부와 카톨릭교회 사이에 일어난 투쟁을 말한다. '비스마르크'는 사제의 정치 비판을 체형으로 억압하고 교회법에 의하지 않는 결혼을 인정하는 등 카톨릭 억압 정책을 썼다. 특히 프로이센에서는 소위 오월법에 의하여 사제의 임명권을 국가가 장악하며 수도사의 학교 경영까지 금하려고 했다. 이에 대해 카톨릭교도들이 결성한 중앙당이 강력한 반대 투쟁을 벌인 끝에 '비스마르크'가 양보함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독일 이외에서도 교회와 정부 사이에 권력 투쟁이 벌어질 때는 이를 문화투쟁이라 부르는 수가 있다. 한편 계급 투쟁에 있어서도 쓰인다. 최근에 가장 두드러진 것은 1965년 문화인에 대한 비판으로 막을 올린 중공의 문화 투쟁으로 급기야는 홍위병을 앞세운 탈권 투쟁에까지 발전, 유소기 일파를 축출하고 모 택동, 임 표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1969년 일단락되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182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3442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5836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2638
1910 '國會', 명칭부터 바꿔라 바람의종 2009.10.11 4084
1909 경주 첨성대가 천문대 맞나요? 논란 속 진실은? 바람의종 2011.11.20 39577
1908 "7대 경관,민간재단에 놀아나···후진국에서 일어날 일" 바람의종 2011.11.14 38126
1907 "국립묘지, 친일파 76명, 5월 학살 주범 4명 안장" 바람의종 2011.09.29 26748
1906 좋은글 "인간의 탐욕·조급함… 강이 울고 있어요" file 바람의종 2010.04.23 31985
1905 "한국 가톨릭인구, 세계 48위" 바람의종 2010.07.06 32809
1904 "해군기지 문정현 신부 퇴원후 폭행당해" 논란 바람의종 2012.04.27 33974
1903 좋은글 <시인들이 이야기하는 시인> 나태주 시인의 '시인' 외 風文 2022.08.02 1700
1902 음악 "단지동맹" - 영하15도 날씨 風文 2024.04.01 1085
1901 동영상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범죄의 관점으로 새롭게 바라본 대한민국의 민주화 | 명탐정 사피 [알쓸범잡] 風文 2022.08.28 1706
1900 음악 "이 새끼" 노래자랑 1위 팀 (천공 등장) 風文 2024.04.08 1370
1899 'ㅢ' 의 발음 바람의종 2012.11.28 48214
1898 '긴 이야기(novel)'가 어째서 '小說'이 되었을까? 바람의종 2009.11.03 4308
1897 낄낄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vs '광고패러디' 1 風文 2023.05.03 1867
1896 '대통령'은 일본식 용어 바람의종 2009.10.27 4528
1895 '독도는 조선땅'..日지도 첫 공개 바람의종 2010.04.01 35175
1894 좋은글 '먼저 먼 길을 떠나셨네요' 이해인 수녀의 법정스님 추모글 바람의종 2010.03.14 27080
1893 '무소유' 법정 스님, 위중 바람의종 2010.03.05 26489
1892 '서거(逝去)' 역시 일본식 한자 바람의종 2009.11.29 4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