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823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프랑스의 시인 '라 뽕떼느' (1621-1695)의 '우화'에 나오는 말. 14세기의 영국 시인 '쵸서'도 이 말을 썼다고 한다. 이 말이 생긴 것은 로마 제국의 도로가 당시로서는 놀라울 만큼 발달된 것과도 관계가 있는 뜻. 로마인은 토목건설의 능력이 탁월했으며 광대한 영토의 말단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군용 도로를 닦았는데, 지금도 유럽 곳곳에는 그때의 길이 남아 있어 '로마가도'라 불리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글자 그대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말은 문화적인 면에서도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고대 문화는 일단 로마에 집약되었다가 다시 서구로 번져갔다. 그러므로 유럽 문화의 거의 모든 원류는 로마에서 발상한 것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6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695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9262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313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바람의종 2007.04.01 2823
1752 목마의 계교 바람의종 2007.04.02 2898
1751 목축의 신 판 바람의종 2007.04.23 3136
1750 문화투쟁 바람의종 2007.04.24 3328
1749 물고기 바람의종 2007.04.25 2700
1748 뮤즈 (Muse) 바람의종 2007.04.27 2656
1747 미궁 바람의종 2007.04.28 2828
1746 미사(missa) 바람의종 2007.04.29 2732
1745 미사일(missile) 바람의종 2007.05.02 2853
1744 미완성 교향악 바람의종 2007.05.06 3160
1743 미인 컨테스트 바람의종 2007.05.07 2995
1742 미카엘(Michael) 바람의종 2007.05.08 2805
1741 밀월 바람의종 2007.05.09 2876
174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바람의종 2007.05.10 2921
1739 바벨의 탑 바람의종 2007.05.12 2645
1738 바빌론의 공중정원 바람의종 2007.05.15 2898
1737 바카스(Bachos) 바람의종 2007.05.16 3091
1736 사는야그 풍경님 정말... 2 하늘지기 2007.05.16 42312
1735 반역이 아니고 혁명이다 바람의종 2007.05.17 26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