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31 21:29

모나리자의 미소

조회 수 3105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모나리자의 미소

  '레오나르도 다 빈치' (1452-1529)의 작품인 '모나리자'는 르네상스가 남긴 최고의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모나리자'란 '나의 엘리자베드'의 뜻. 이 그림은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죠꼰드'의 의뢰로 그의 아내 '엘리자베드'를 그린 것이라고 한다.  이 그림이 그려진 것은 1503년에서부터 4년 동안 그녀의 나이 24세에서 27세까지의 사이라고 한다. 널빤지에 유화로 그린 이 그림의 크기는 77㎝*55㎝. 이 정도의 소품을 그리는데 4년이 걸리고도 미완성이었다니 놀라울 뿐이다. 그 수수께끼 같은 미소에 대해서는 '엘리자베드'가 그 당시 아기를 잃었기 때문에 비탄의 빛이 절로 어렸다는 등 갖가지 설이 있지만, 화가 자신의 깊은 인간 관찰이 그처럼 복잡한 표정을 그려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 빈치'는 프랑스의 '프랑소아' 1세의 초청을 받고 갈 때 이 그림을 가져갔는데 왕은 이 그림을 사서 폰텐브로의 성에 보관했다. 그 후 수 백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보존되어 오다가 지금은 파리 루불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으나 '모나리자'의 입가에는 여전히 신비로운 미소가 감돌고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09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8305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0644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448
1321 먼저 쏘십시오. 영국군 여러분! 바람의종 2007.03.24 2541
1320 메두사(medusa)의 목 바람의종 2007.03.26 3258
1319 메시아 (Messiah) 바람의종 2007.03.27 4417
1318 메이 데이(May Day) 바람의종 2007.03.28 2935
1317 메이플라워의 맹세 바람의종 2007.03.29 2973
1316 면죄부 바람의종 2007.03.30 2770
» 모나리자의 미소 바람의종 2007.03.31 3105
1314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바람의종 2007.04.01 2974
1313 목마의 계교 바람의종 2007.04.02 3056
1312 목축의 신 판 바람의종 2007.04.23 3265
1311 문화투쟁 바람의종 2007.04.24 3441
1310 물고기 바람의종 2007.04.25 2860
1309 뮤즈 (Muse) 바람의종 2007.04.27 2843
1308 미궁 바람의종 2007.04.28 3022
1307 미사(missa) 바람의종 2007.04.29 2839
1306 미사일(missile) 바람의종 2007.05.02 2990
1305 미완성 교향악 바람의종 2007.05.06 3283
1304 미인 컨테스트 바람의종 2007.05.07 3106
1303 미카엘(Michael) 바람의종 2007.05.08 29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