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13 01:41

만나(manna)

조회 수 2794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만나(manna)

  이집트를 출발한 이스라엘인은 2개월 25일만에 새로운 땅에 이르렀다. 가지고 온 양식도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 백성들이 '모세'에게 불평을 말하자 '여호아'는 '모세'에게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라"라고 일렀다. 과연 그날 저녁 수 많는 메추라기가 내려와서 야영지를 덮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이슬이 자욱히 내렸는데, 이슬이 사라지고 나니 서리같이 희고 동그란 것이 가득히 흩어져 있었다.
  '모세'는 백성에게 "이는 여호아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니 각 사람의 식량대로 이것을 거두어라"하고 일렀다. 그리고 이것을 가리켜 '만나'라고 했다. 그 맛은 꿀 과자 같았으며 해가 뜨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그것을 모았다. 또 하루가 지나면 부패해 버리는 성질이 있어 그날 필요한 몫, 즉 한 사람이 1호멜(4리터)을 가지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이스라엘인은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40년 동안을 날마다 만나에 의하여 목숨을 이어갔다. (출애굽기 16장 13절 이하, 민수가 16장 6-9절)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72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0446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2708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20
144 맘모스(mammoth) 바람의종 2007.03.23 3803
143 만우절 바람의종 2007.03.22 2538
142 만물은 유전한다 바람의종 2007.03.16 3074
141 만능의 사람 바람의종 2007.03.15 2696
» 만나(manna) 바람의종 2007.03.13 2794
139 마라톤 바람의종 2007.03.12 2566
138 마돈나 바람의종 2007.03.10 2739
137 마녀 재판 바람의종 2007.03.09 2856
136 루비콘 강을 건너다 바람의종 2007.03.05 2770
135 로봇 바람의종 2007.03.03 2761
134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03.02 3082
133 로마는 세 번 세계를 통일했다 바람의종 2007.02.28 3153
132 라블레의 15분 바람의종 2007.02.27 3216
131 라 마르세예즈(La Mrseillaise) 바람의종 2007.02.26 3500
130 디오게네스(Diogenes) 바람의종 2007.02.22 5093
129 디스크(disk) 바람의종 2007.02.21 2885
128 들의 꽃, 공중의 생 바람의종 2007.02.20 3134
127 피드백 쫌 5 하늘지기 2007.02.20 43485
126 드라마(drama) 바람의종 2007.02.19 33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