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2.16 02:24

돈쥬안

조회 수 3120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돈쥬안

  다소 퇴색한 느낌이 없지 않으나 방탕한 자, 호색한의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 본래는 14세기 스페인의 전설적인 귀족 이름으로 방탕을 일삼았으며 남의 집 딸을 유괴하고 다시 그의 부친을 죽인 끝에 살인죄로 목이 달아났다는 사나이. 후세에 와서 갖가지 형태로 문학화되었는데 그를 영원한 인간 전형의 하나로 확립한 것은 '몰리에르'의 희곡 '돈 쥬안' (1865)이다. 그밖에 '바이론'의 서사시 '돈 쥬안' (1823)도 유명하며 '모짜르트'의 가극 '돈 죠반니' (1787)는 가극을 대표하는 것이 되고 있다.  비근한 예로 여대생 등 수십 명의 여자를 농락한 끝에 법정에 서서 '법은 보호할 가치있는 정조만 보호한다'는 명(?)판결을 낳게 한 박인수 (1955)는 우리 나라의 대표적 '돈 판'이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7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1021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3310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49
771 첫인사(등업신청) 등업 부탁드립니다. 1 베이스짱 2022.09.13 2266
770 들의 꽃, 공중의 생 바람의종 2007.02.20 3142
769 듣지 못하는 소리 바람의종 2011.02.05 27313
768 드라마(drama) 바람의종 2007.02.19 3384
767 드라마 보러 갈래요 4 하늘지기 2007.10.29 20775
766 뒤로도 날 수 있는 벌새 file 바람의종 2010.02.09 4343
765 둥근 박과 둥근 달 바람의종 2010.10.15 25616
764 두주불사 바람의종 2007.12.27 3918
763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바람의종 2007.02.18 3175
762 좋은글 두 수사의 밀 베기 바람의종 2010.04.17 35353
761 좋은글 두 마리의 개 바람의종 2010.02.12 30693
760 좋은글 두 마리 늑대 바람의종 2010.07.09 28247
759 두 개의 가방 바람의종 2010.09.03 26564
758 두 갈래 길 바람의종 2010.10.04 29706
757 두 갈래 길 바람의종 2012.01.20 27169
756 돼지에게 진주 바람의종 2007.02.17 2904
755 동상전엘 갔나 바람의종 2008.04.28 4563
754 동병상린(同病相隣) 바람의종 2007.12.26 4769
753 낄낄 동백꽃 필 무렵 성대모사로 까불기 2탄!! 風文 2020.07.13 34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