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218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도시의 공기는 자유롭게 한다

  서울에서는 공기의 오염이 큰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시골에서는 서울에 올라오면 곧 살 길이 마련되기라도 하는 듯 공기 맑은 시골에서 혼탁한 서울로 뛰어든다. 그러나 중세 유럽에 있어서는 도시가 농노에게 있어 문자 그대로 자기의 땅이었다. 유럽에서 도시가 발달하기 시작한 것은 13세기 경의 일이었는데 처음 봉건 영주들은 도시의 성립이 그들에게 이롭다고 생각하여 이를 보호했다. 그러나 점차 도시 상인의 길드(조합)와 영주 사이의 이해가 대립되자 도시는 영주에게 돈을 주고 자치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장원의 영주 아래 있던 농노들은 이동의 자유가 없었지만 도시로 도망쳐서 일정기간(보통 1년하고 1일) 영주에게 들키지 않으면 자유로운 시민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로해서 '도시의 공기는 (사람들) 자유롭게 만든다'는 속담이 생기게 되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65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3507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5633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948
1360 옥석혼효 바람의종 2008.02.27 4806
1359 옥상가옥 바람의종 2008.02.25 5022
1358 오합지중 바람의종 2008.02.24 5041
1357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바람의종 2007.08.14 2910
1356 오월동주 바람의종 2008.02.23 6133
1355 오십보 백보 바람의종 2008.02.22 5690
1354 오비가 삼척이라 바람의종 2008.06.22 5115
1353 오만했던 여자, 클레오파트라 바람의종 2010.03.09 5216
1352 오리섬도 없어지고... 낙동강 오리알은 어디서 줍나 바람의종 2010.05.09 32334
1351 좋은글 오리섬 이야기 2 바람의종 2010.08.10 25363
1350 좋은글 오리섬 이야기 바람의종 2010.01.14 23018
1349 오리무중 바람의종 2008.02.21 4383
1348 오라버니, 어디 계슈? 風文 2020.07.01 2063
1347 사는야그 오늘 하루의 짧으면서 긴 하루. 바람의 소리 2007.08.02 33978
1346 오늘 사냥감은 바로 네놈이다 風文 2022.02.01 1317
1345 예황제 부럽지 않다 바람의종 2008.06.21 5534
1344 예술정책토론회 바람의종 2010.12.19 32377
1343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바람의종 2007.08.13 3307
1342 동영상 예술? 분야야 많지. 하나만 파봐 風文 2017.01.29 123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