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2.08 10:55

다모클레스의 칼

조회 수 3614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다모클레스의 칼

  희랍 전설에 나오는 말. 시칠리섬의 도시국가 시라쿠사의 왕 '디오니시우스' 1세 (BC430--367)의 신하에 '다모클레스'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항상 왕의 행복함을 부러워했는데, 하루는 왕이 그를 보고 '네가 못내 부러워하는 왕좌에 하루 동안 앉아 보아라' 하며 자기 옷을 입히고 훌륭한 음식을 먹여 주었다. 기분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던 '다모클레스'가 무심코 천장을 쳐다보니 바로 머리 위에서 날카로운 칼이 한 가닥 머리칼에 매달려 있었다. 그것을 본 '다모클레스'는 혼비백산하여 물러 나오고 말았다. 이는 곧 권력의 자리가 겉보기와 같이 편안하지 못하며 항상 위험과 직면하고 있음을 암시해 준다.  전 미국대통령 '케네디'가 그의 연설에서 핵무기를 가리켜 '인류에 있어서 다모클레스의 검'이라 한 것은 유명하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75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6825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9260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4093
1093 동영상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 風文 2019.02.02 3568
1092 미친 대제 이야기 바람의종 2010.03.03 3578
1091 좋은글 혜은이 - 새벽비 (Cover By 요요미) 風文 2020.07.22 3581
1090 남북전쟁 때의 유령 바람의종 2010.05.18 3590
1089 백미 바람의종 2008.01.15 3595
1088 근대적 인종주의의 본격적 발전 바람의종 2009.10.02 3598
1087 13일의 금요일 바람의종 2007.07.17 3603
1086 경원 바람의종 2007.10.27 3607
1085 우주에서 온 흡혈귀 바람의종 2010.05.17 3608
1084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어 바람의종 2008.06.13 3609
1083 금성탕지 바람의종 2007.11.10 3612
»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614
1081 노스탈쟈(nostalgia) 바람의종 2007.02.01 3625
1080 교언영색 바람의종 2007.11.03 3629
1079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2. 유령들의 축제 바람의종 2011.11.20 3637
1078 라뷔린토스의 미궁 바람의종 2010.03.26 3640
1077 알함브라 성 바람의종 2010.04.24 3640
1076 다리가 달린 물고기처럼 생긴 엑소로톨 바람의종 2010.04.17 3643
1075 노다지 바람의종 2008.04.24 36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