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2.05 06:00

눈에는 눈을

조회 수 2729 추천 수 2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에는 눈을

  '모세'는 만약 남의 생명을 빼앗았을 때는 목숨으로써 보상케 하고 눈을 다쳤을 때는 눈을, 이를 다쳤을 때는 이로써 보상케 한다는 율법을 정했다. 이는 원시적인 형벌법으로서 동해복수법 혹은 동태복수법이라 불리기도 한다. 법적으로 이러한 복수를 인정했음은 3천 6백여 년 전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왕이 발표한 법전 제196조와 200조에 명기되어 있다.  이러한 법 원리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영향을 받은 유태인 사이에도 행해지고 있었으나 '그리스도'는 복수를 인정하지 않고 자비로써 해결하고자 했다. 그는 유명한 '산상의 설교'에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보복하지 말라. 누가 네 오른 편 빰을 치거든 왼 편 뺨을 돌려대기에 앞서 오른 쪽 주먹이 올라가기 마련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21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3566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5972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2645
1226 누란 바람의종 2007.12.20 3791
1225 누벨 바그(nouvelle vague) 바람의종 2007.02.04 3275
1224 음악 눈 오는 날 아침에 듣는 피아노 風文 2022.12.28 1587
1223 동영상 눈물바다가 된 자유발언 2017-01-07 風文 2017.01.08 14347
» 눈에는 눈을 바람의종 2007.02.05 2729
1221 뉴턴의 사과 바람의종 2007.02.06 3146
1220 늙은 참나무의 기쁨 바람의종 2010.11.12 25308
1219 늦게 시작한 큰그릇 양연 風文 2020.07.14 1804
1218 님 장난함? 바람의종 2009.02.04 18533
1217 좋은글 다가갈수록 작아지는 거인 바람의종 2009.09.18 25856
1216 다녀갑니다 1 성호 2012.07.07 27035
1215 다녀갑니다. 1 팁코리아 2006.08.19 64841
1214 다녀갑니다.. /한방과 양방의 ‘폭염’ 처방전 1 바람의 소리 2007.08.20 26207
1213 다리가 달린 물고기처럼 생긴 엑소로톨 바람의종 2010.04.17 3536
1212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511
1211 음악 다섯 손가락 - '새벽기차' 風文 2022.10.17 949
1210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바람의종 2009.02.04 17886
1209 다이어트, 한 사람의 손해는 다른 사람의 이익이다., 철부지급 風文 2022.06.22 1507
1208 좋은글 다툼의 막대 바람의종 2009.09.26 308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