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1.26 01:58

나르시시즘

조회 수 2707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르시시즘

  틈만 나면 거울을 들여다보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가씨, 자기의 알몸을 거울에 비춰 보고 황홀감을 느끼는 사춘기의 소녀, 이러한 자기도취의 현상, 즉 '나르시시즘'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사람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남이야 뭐라든 제 잘난 맛에 사는 게 사람이니까.
  정신분석학자의 창시자 '프로이드'는 인간에 있어서 리비도(애욕)의 발전단계를 자연애, 자기애, 동성애, 이성애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리비도가 자기애에서 머무르는 것을 '나르시시즘'이라 불렀다.
  '나르시소스'는 희랍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에코'라는 님프가 그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그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오로지 강물에 비치는 자기 모습에만 애착을 느낀다. 그러다가 마침내 강물에 빠져 죽고 말았으며 그가 죽은 자리에는 수선화가 피어났다. 한편 사랑을 못이룬 '에코'는 목소리만이 남아서 골짜기를 헤매며 '나르시소스'를 애타게 부르고 있다. 그래서 영어로 '수선화'를 '너시서스', 메아리를 '에코'라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2.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3.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4. 가기 전

  5.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6. No Image 21Jan
    by 風磬
    2007/01/21 by 風磬
    Views 2416 

    기사도

  7. No Image 22Jan
    by 바람의종
    2007/01/22 by 바람의종
    Views 1991 

    길로틴

  8. No Image 23Jan
    by 바람의종
    2007/01/23 by 바람의종
    Views 1999 

    길 잃은 양

  9. No Image 24Jan
    by 바람의종
    2007/01/24 by 바람의종
    Views 2659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10. 내일이면 시집가는 딸에게

  11. No Image 25Jan
    by 바람의종
    2007/01/25 by 바람의종
    Views 3016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

  12. No Image 26Jan
    by 바람의종
    2007/01/26 by 바람의종
    Views 2707 

    나르시시즘

  13. No Image 27Jan
    by 바람의종
    2007/01/27 by 바람의종
    Views 2627 

    나 죽은 다음에는 홍수야 지든 말든

  14. No Image 29Jan
    by 바람의종
    2007/01/29 by 바람의종
    Views 2774 

    너 자신을 알라

  15. 무언가가 막고 있다

  16. No Image 30Jan
    by 바람의종
    2007/01/30 by 바람의종
    Views 2639 

    넥타이

  17. No Image 01Feb
    by 바람의종
    2007/02/01 by 바람의종
    Views 3509 

    노스탈쟈(nostalgia)

  18. No Image 02Feb
    by 바람의종
    2007/02/02 by 바람의종
    Views 3318 

    탄생석(石) & 탄생성(星)

  19. No Image 02Feb
    by 바람의종
    2007/02/02 by 바람의종
    Views 2885 

    노아의 방주

  20. No Image 03Feb
    by 바람의종
    2007/02/03 by 바람의종
    Views 2879 

    노트르담(Notre Dame)

  21. No Image 04Feb
    by 바람의종
    2007/02/04 by 바람의종
    Views 3237 

    누벨 바그(nouvelle vague)

  22. No Image 05Feb
    by 바람의종
    2007/02/05 by 바람의종
    Views 2654 

    눈에는 눈을

  23. No Image 06Feb
    by 바람의종
    2007/02/06 by 바람의종
    Views 3093 

    뉴턴의 사과

  24. No Image 08Feb
    by 바람의종
    2007/02/08 by 바람의종
    Views 3430 

    다모클레스의 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