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1.26 01:58

나르시시즘

조회 수 2658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르시시즘

  틈만 나면 거울을 들여다보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가씨, 자기의 알몸을 거울에 비춰 보고 황홀감을 느끼는 사춘기의 소녀, 이러한 자기도취의 현상, 즉 '나르시시즘'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사람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남이야 뭐라든 제 잘난 맛에 사는 게 사람이니까.
  정신분석학자의 창시자 '프로이드'는 인간에 있어서 리비도(애욕)의 발전단계를 자연애, 자기애, 동성애, 이성애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리비도가 자기애에서 머무르는 것을 '나르시시즘'이라 불렀다.
  '나르시소스'는 희랍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에코'라는 님프가 그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그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오로지 강물에 비치는 자기 모습에만 애착을 느낀다. 그러다가 마침내 강물에 빠져 죽고 말았으며 그가 죽은 자리에는 수선화가 피어났다. 한편 사랑을 못이룬 '에코'는 목소리만이 남아서 골짜기를 헤매며 '나르시소스'를 애타게 부르고 있다. 그래서 영어로 '수선화'를 '너시서스', 메아리를 '에코'라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2.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3.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4. 가기 전

  5.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6. No Image 10Jun
    by 風文
    2020/06/10 by 風文
    Views 1062 

    나라를 건진 조선의 의기남아

  7. 나라를 더럽히고 고통을 준 원흉이 나였단 말인가

  8. No Image 26Jan
    by 바람의종
    2007/01/26 by 바람의종
    Views 2658 

    나르시시즘

  9. 나를 봐 - 이정

  10. 나무야 나무야

  11. 나의 시골 밥상 공모전

  12. No Image 19Jun
    by 風文
    2022/06/19 by 風文
    Views 998 

    나폴레옹, 일모도원

  13. 낙동 정맥의 끝자락에 서서

  14. 낙동강 걷기를 떠나며

  15. 낙동강3.14 - 첫번째 순례 이야기

  16. 낙동강을 따라가보자

  17. 낙동강의 마지막 나루가 있던 곳

  18. No Image 16Dec
    by 바람의종
    2007/12/16 by 바람의종
    Views 3829 

    낙양지가

  19. No Image 17Dec
    by 바람의종
    2007/12/17 by 바람의종
    Views 4304 

    남가지몽

  20. 남과 사이가 벌어졌을 때,

  21. No Image 18May
    by 바람의종
    2010/05/18 by 바람의종
    Views 3439 

    남북전쟁 때의 유령

  22. No Image 18Dec
    by 바람의종
    2007/12/18 by 바람의종
    Views 3626 

    남상

  23. No Image 07May
    by 바람의종
    2011/05/07 by 바람의종
    Views 28433 

    남의 탓

  24. 남이 흘리던 콧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