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1.20 01:06

금단의 열매

조회 수 2740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금단의 열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를 에덴동산에 살도록 한 다음, 다른 나무의 열매는 따 먹어도 좋으나 에덴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생명의 나무' 만은 그 열매를 따먹으면 죽어 버릴 터이니 먹지 말도록 주의를 주었다. 원래 사람이란 보지 말라면 보고 싶고 먹지 말라면 더욱 먹고 싶어지는 법.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도 예외는 아니었다. 때마침 악마가 뱀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서 "저 나무의 열매를 따 먹어도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선악을 구별하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하고 유혹하자 '이브'는 곧 그 꾀임에 넘어가서 그 열매를 따먹었을 뿐만 아니라 '아담'에게도 권했다. 그 결과 그들은 비로소 자기들이 알몸임을 깨닫고 부끄럽게 여긴 나머지 무화과나무로 앞을 가렸다. 또 하나님의 명을 거역한 죄로 낙원에서 쫓겨났으며 괴로움과 죽음을 면할 수 없게 되었고 다시 그 죄는 자손에게까지 미치게 되었다.
  흔히 신문의 삼면 등에서 "한번 금단의 열매를 맛본 젊은 남녀는 걷잡을 수 없는 향락의 구렁텅이로 빠져 들어갔다..." 운운하는데 금단의 열매란 허용되지 못한 환락을 뜻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2037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2898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3804
1829 행복이란2 바람의종 2011.01.23 35044
1828 좋은글 두 수사의 밀 베기 바람의종 2010.04.17 34920
1827 '독도는 조선땅'..日지도 첫 공개 바람의종 2010.04.01 34915
1826 69선언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낙동강 순례일정입니다. file 바람의종 2010.07.12 34904
1825 [지지성명] 우리는 이명박 정권에게 우리의 삶을 파괴할 권한을 준 적이 없다. 바람의종 2010.07.24 34714
1824 워싱턴 포스트 지의 기사 바람의종 2011.12.29 34648
1823 허풍쟁이 바람의종 2010.08.27 34610
1822 여자가 바라는 남자의 조건 바람의종 2009.09.04 34590
1821 내안으로 삼켜야 했다 바람의종 2008.05.05 34528
1820 뮤지컬 화려한 휴가의 서울 공연이 진행됩니다. 바람의종 2010.06.01 34512
1819 “국책사업 반대한다고 성직자를 구속하다니” 바람의종 2012.03.12 34501
1818 제기랄.... 2 팁코 2006.12.13 34493
1817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다? 바람의종 2011.11.14 34343
1816 반갑습니다 1 김석용 2010.04.16 34311
1815 장날 2 혜유 2006.11.19 34200
1814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사실” 바람의종 2010.03.10 34199
1813 좋은글 양의 값 1 바람의종 2009.08.31 34190
1812 그림사진 꽃 1~20 바람의종 2011.12.26 34129
1811 그림사진 꽃 21~40 바람의종 2011.12.27 340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