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124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운동회나 약광고 따위의 캐치 프레이즈로 곧잘 쓰이는 이 글귀는 희랍의 시인 '유베나리스'의 글귀에서 유래된 것. '유베나리스'는 그의 '풍자시'에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그것의 허무함을 읊고 있다. 권세를 자랑하던 '티베리우스'의 충신 '세이야누스', 웅변가 '키케로', 명장 '한니발' 등의 종말이 얼마나 비참했던가를 지적하고 또 용모의 아름다움은 도움을 받기 보다 해를 가져오는 수가 더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가장 바람직한 것은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것. 또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인다'는 것이 아니라 그 두가지를 아울러 갖추도록 노력하기를 '유베나리스'는 권하고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596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649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8916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3928
1169 낄낄 동백꽃 필 무렵 성대모사로 까불기 2탄!! 風文 2020.07.13 3246
1168 목축의 신 판 바람의종 2007.04.23 3247
1167 음악 클론 - 돌아와 風文 2022.06.06 3247
1166 금슬상화 바람의종 2007.12.12 3249
1165 음악 섬집아기 - 이선희 風文 2020.06.23 3251
1164 유럽은 어떻게 아메리카를 착취했나? 바람의종 2009.09.03 3252
1163 아폴로와 월계관 바람의종 2007.07.27 3266
1162 구우일모 바람의종 2007.11.04 3267
1161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바람의종 2007.08.17 3269
1160 사자의 몫 바람의종 2007.06.24 3272
1159 미완성 교향악 바람의종 2007.05.06 3274
1158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바람의종 2007.08.01 3287
1157 삼손과 데릴라 바람의종 2007.06.28 3291
1156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4. 고대엔 남성들도 립스틱을 발랐다. 바람의종 2011.12.12 3294
1155 모세처럼 홍해를 건넌 나폴레옹 바람의종 2010.02.07 3298
1154 베니스의 상인 바람의종 2007.05.29 3303
1153 금의야행 바람의종 2007.12.13 3306
1152 동영상 소찬휘 - Tears 風文 2020.07.27 3325
1151 음악 악단광칠 - 맞이를가요 風文 2022.12.23 33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