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21 14:11

이글저글

조회 수 2465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서부 사막에 사는 날씬한 채찍꼬리 도마뱀에게는 수컷이 없다. 암컷이 암컷을 낳고, 또 암컷이 암컷을 낳아 번식한다.

코알라는 유우칼리 나무 위에서 그 잎만 먹고 물은 전혀 마시지 않는다. 원주민어로 코알라는 ‘no water’의 뜻이다. 새끼를 낳으면 6개월 동안을 캥거류처럼 앞에 달린 주머니 속에 넣어 키우고 그 뒤에는 업고 다닌다.

사슴은 쓸개가 없다.

나그네쥐의 가족계획, 나그네쥐(lemming)들은 4년마다 한 번씩 수백만 마리가 줄을 지어 노르웨이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는다. 그렇게 하여 지나치게 늘어난 종족의 수를 줄여 식량의 부족을 막고 안전하게 종족을 유지한다.

우리가 사는 집에는 ‘인간 가족들’만 사는게 아니다. 쥐, 두꺼비, 노래기, 박쥐, 딱정벌레, 좀벌레, 무당벌레, 밀가루 벌레, 진딧물, 청파리, 장수말벌, 빈대좀, 책좀, 바퀴벌레, 지네, 생쥐, 밀벌레, 모기, 거미, 참새, 달팽이, 지렁이, 쥐며느리, 팔태충... 등이 같이 산다. 우리는 결코 고독하지 않다.

암탉은 수탉 없이도 알을 낳을 수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임을 위한 행진곡 - 최도은 update 風文 2024.05.26 1596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082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305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5384
523 관포지교 바람의종 2007.11.02 3381
522 관리자님 ㅜㅜ 1 무소부지 2017.11.22 6964
521 과부의 동전 두 닢 外 風文 2022.06.24 1278
520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된다. 風文 2023.01.07 1042
519 동영상 공항 청혼? 風文 2017.04.04 10265
518 공지영 신작 <도가니>출간기념 북콘서트, 사인회 안내 바람의종 2009.07.15 21297
517 좋은글 공자는 없다 風文 2014.12.03 20163
516 공당문답 바람의종 2008.04.14 4041
515 골리앗과 다윗 風磬 2007.01.18 2569
514 음악 골든걸스 Concert 風文 2024.01.21 688
513 낄낄 골든걸스 - One Last Time 안무 風文 2024.01.23 846
512 음악 골든걸스 - One Last Time 風文 2024.01.23 789
511 골드 러시 風磬 2007.01.17 3026
510 곡학아세 바람의종 2007.11.01 3754
509 고희 바람의종 2007.10.31 3814
508 고집퉁이 황진사 風文 2020.06.07 1449
507 좋은글 고자질쟁이 바람의종 2009.11.15 27038
506 좋은글 고원의 도시 태백에서 바람의종 2009.03.14 26033
505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 風磬 2007.01.16 24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