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20 09:49

이글저글

조회 수 2238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바다표범 수컷은 최대 3개월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잠을 자자 않고도 살 수 있다.

공룡의 몸은 거대하지만 뇌는 개의 것보다 더 작다. 스테고사우러스의 뇌는 도토리알만 하다.

아프리카 호수에서 사는 시클리드과 열대어들은 알을 붙이고 다니다가 부화하면 새끼들을 입 속에 넣고 다닌다. 위험이 없을 때만 새끼들을 입 밖으로 내보내고 먹이를 먹는다.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새끼들을 삼키지 않을 수 있는지 신기한 일이다. 또 주머니 개구리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자마자 알들을 뒷발로 쓸어모아 등에 바른다. 알들은 끈적끈적해서 굴러떨어지지 않는데, 몇 시간 안에 수컷의 등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알들은 움푹 파인 등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그 위에 피부가 한 겹 자라난다. 올챙이들은 거기에서 자란다. 다윈 개구리 수컷은 새로 태어난 알들을 입으로 빨아들여 목에 있는 특별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새끼는 그 속에서 작은 개구리가 될 때까지 자란다.

코브라가 내쏘는 독액 1그램은 150명의 사람을 죽이고도 남는다.

악어에 대한 모든 것,  아프리카에서는 사자보다도 악어에 물려 죽을 확률이 더 높다. 악어는 다른 악어도 잡아먹는 잔인한 동물로서 먹이를 씹지 않고 한꺼번에 삼킨다. 먹이가 일단 위 속에 들어가면 위액이 나와 함께 삼켜진 쇠붙이도 녹여내며, 잔 돌맹이들도 갈아서 분해시킨다. 또 악어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지기도 하는데 이건 울음이 아니라 그저 먹이에 의해 섭취된 염분을 배출하는 단순한 생리작용일 뿐이다. 악어는 혀를 움직일 수 없고 항상 새로운 이빨이 생겨나와 날카로운 상태가 유지된다. 만약 사람이 육지에서 악어에게 쫓긴다면 설사 육상선수라 해도 살아나기 어렵다. 하지만 악어는 갑자기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지그재그로 달린다면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9775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2224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3071
1867 행주치마 바람의종 2008.07.24 5745
1866 행복하세요 1 초롱꽃 2007.07.05 37986
1865 행복이란2 바람의종 2011.01.23 35037
1864 행복이란 바람의종 2010.09.24 26970
1863 좋은글 행복을 걸고 風文 2023.02.01 1087
1862 행복은 무엇입니까? 바람의종 2010.03.15 4563
1861 햄릿과 동 키호테 바람의종 2007.10.20 5094
1860 좋은글 해야 할 일을 風文 2023.01.28 1412
1859 해로동혈 바람의종 2008.04.01 5141
1858 동영상 해군, 해병 공동 의장대. 風文 2014.12.24 46693
1857 동영상 해군 의장대 風文 2014.12.24 28929
1856 항상 차 있는 늘보의 배 바람의종 2010.04.13 4364
1855 함흥차사 바람의종 2008.07.21 5696
1854 좋은글 할아버지의 간장 바람의종 2010.04.10 35877
1853 할 말이 없다. 바람의종 2008.07.19 5258
1852 한일병합 100주년? 바람의종 2009.02.12 28069
1851 동영상 한영애 공연 (코뿔소제공) 風文 2022.11.08 1497
1850 음악 한영애 - 이별의 종착역 風文 2022.08.16 1024
1849 음악 한영애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風文 2022.08.15 14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