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02.14 11:45

아버지의 포옹

조회 수 82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버지의 포옹


아버지가
팔을 뻗더니 나를 꼭 안았다.
그것은 사랑이 충만한 포옹이었다.
그 깊은 포옹은 그동안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해 주었다. "네가 어떤 일을 처음으로 시작할 때,
뭔가를 성취했을 때, 그리고 기대서 울 어깨가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나는 껴안은 두 팔을 놓고 싶지 않았고,
아버지도 그런 것 같았다. 포옹이
그동안의 회한과 원망들을
위안과 용서로 바꾸었다.


- 잭 캔필드의《가족,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5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58
1627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윤안젤로 2013.03.11 8242
1626 '바로 지금' 윤안젤로 2013.03.11 9398
1625 세상을 지배하는 힘 윤안젤로 2013.03.11 9218
1624 스스로 이겨내기 윤안젤로 2013.03.11 8569
1623 하루를 시작하는 '경건한 의식' 윤안젤로 2013.03.07 10234
1622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윤안젤로 2013.03.07 12672
1621 인생 마라톤 윤안젤로 2013.03.07 6967
1620 고마워... 윤안젤로 2013.03.07 8234
1619 슬픔의 다음 단계 윤안젤로 2013.03.07 7661
1618 젊은 친구 윤안젤로 2013.03.05 8321
1617 '굿바이 슬픔' 윤안젤로 2013.03.05 8132
1616 사랑할수록 윤안젤로 2013.03.05 6897
1615 위대한 인연 윤안젤로 2013.03.05 6378
1614 얼마만의 휴식이던가? 윤안젤로 2013.03.05 7029
1613 "우리는 행복했다" 바람의종 2013.02.14 8262
1612 단식과 건강 바람의종 2013.02.14 8244
» 아버지의 포옹 바람의종 2013.02.14 8214
1610 엄마의 기도상자 바람의종 2013.02.14 8996
1609 잠시 멈추어 서서 바람의종 2013.02.05 9954
1608 한 걸음 떨어져서 나를 보라 바람의종 2013.02.05 10268
1607 하늘, 바람, 햇살 바람의종 2013.01.31 7723
1606 부부의 냄새, 부부의 향기 바람의종 2013.01.31 7258
1605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의종 2013.01.31 7091
1604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미친듯이 해 바람의종 2013.01.28 7798
1603 찾습니다 바람의종 2013.01.28 77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