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01.31 15:59

하늘, 바람, 햇살

조회 수 772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늘, 바람, 햇살


하늘을
끌고 가는 호수
호수를 밀고 오는 하늘

바람을
끌고 가는 구름
구름을 밀고 오는 바람

햇살을
끌고 가는 노인
노인을 밀고 오는 햇살


- 문재규의 시집《바람이 열어 놓은 꽃잎》(인생 2)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81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121
1627 180도 역전 바람의종 2012.07.24 5130
1626 깨달음 바람의종 2012.02.01 5129
1625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 바람의종 2011.07.30 5127
1624 뜻(志) 바람의종 2009.08.27 5125
1623 내가 행복한 이유 바람의종 2008.05.13 5122
1622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바람의종 2011.07.20 5120
1621 기적의 발견 바람의종 2012.01.04 5113
1620 마중물 바람의종 2009.06.30 5105
1619 달콤한 흥분 風文 2015.06.29 5105
1618 들은 꽃을 자라게 할 뿐, 소유하려 하지 않습니다 - 도종환 (147) 바람의종 2009.03.26 5104
1617 고맙다 고맙다 바람의종 2009.12.14 5096
1616 기뻐하라 바람의종 2012.03.26 5095
1615 나부터 먼저! 風文 2015.06.28 5093
1614 루쉰의 쓴소리 바람의종 2011.08.12 5090
1613 언젠가 갚아야 할 빚 바람의종 2011.12.26 5085
1612 감탄하는 것 바람의종 2012.04.11 5077
1611 생긋 웃는 얼굴 바람의종 2008.12.11 5076
1610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 바람의종 2010.05.29 5064
1609 부름(Calling) 바람의종 2010.01.12 5060
1608 시작과 끝 바람의종 2009.05.06 5057
1607 꿈다운 꿈 바람의종 2011.12.01 5057
1606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바람의종 2012.01.17 5056
1605 편지를 다시 읽으며 바람의종 2009.07.30 5054
1604 기억 저편의 감촉 바람의종 2011.10.27 5053
1603 내 인생 내가 산다 바람의종 2009.01.24 50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