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7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미친듯이 해


내 딸.
상처받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짝사랑이라도 미친 듯이 해보았으면 한다.
사랑으로부터 오는 괴로움은 얼마간은 황홀하니까.
그리고 사랑도 다 때가 있는 것이어서
때가 지나면 하고 싶어도 안 된단다.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하려면
미친듯이 해.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2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23
502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風文 2014.12.24 7777
501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바람의종 2009.05.12 7781
500 여린 가지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23 7789
499 가슴으로 답하라 윤안젤로 2013.05.13 7795
»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미친듯이 해 바람의종 2013.01.28 7798
497 냉정한 배려 바람의종 2012.11.27 7800
496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바람의종 2009.07.06 7801
495 놓아주기 바람의종 2012.12.21 7804
494 눈 - 도종환 (112) 바람의종 2008.12.27 7805
493 「개업식장이 헷갈려」(시인 이대의) 바람의종 2009.08.03 7806
492 건강한 공동체 바람의종 2012.05.14 7809
491 아름다운 복수 바람의종 2012.03.27 7818
490 혼자라고 느낄 때 바람의종 2008.10.29 7822
489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風文 2015.06.24 7827
488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바람의종 2012.08.30 7836
487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風文 2015.07.05 7842
486 사랑할수록 바람의종 2008.12.06 7846
485 촛불의 의미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6.09 7850
484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바람의종 2008.09.18 7857
483 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風文 2015.01.12 7857
482 잡담 風文 2014.12.20 7859
481 「내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시인 조용미) 바람의종 2009.07.10 7861
480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바람의종 2012.12.05 7861
479 새벽에 용서를 바람의종 2012.10.02 7864
478 굿바이 슬픔 바람의종 2008.12.18 78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