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01.25 13:06

창밖의 눈

조회 수 88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창밖의 눈


창밖에는 눈이 오고 있었다.
현관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집 안에 서려오는 한기가 식어버린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당신에게는 달콤했을 눈송이가
내 마음을 시리도록 아프게 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 가슴은 저리도 작은 눈송이 하나
녹여줄 수 없는 걸까?


- DNDD(두식앤띨띨)의
《네가 지금 외로운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72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152
2756 약속을 요구하라 주인장 2022.10.20 653
2755 나의 길, 새로운 길 風文 2023.05.31 653
2754 내 옆에 천국이 있다 風文 2019.06.19 654
2753 신앙으로 다시 서는 사람들 風文 2021.09.05 654
2752 음악이 중풍 치료에도 좋은 이유 風文 2022.01.15 655
2751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風文 2022.01.28 655
2750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風文 2023.04.03 655
2749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風文 2023.11.20 655
2748 '나'는 프리즘이다 風文 2023.03.02 656
2747 너무 오랜 시간 風文 2019.08.13 657
2746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風文 2019.08.27 657
2745 고향을 다녀오니... 風文 2019.08.16 658
2744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風文 2019.08.12 659
2743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風文 2020.05.05 659
2742 건성으로 보지 말라 風文 2022.01.29 659
2741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風文 2019.08.07 661
2740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風文 2020.05.05 661
2739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風文 2023.05.22 661
2738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風文 2022.01.29 662
2737 최상의 결과를 요청하라 風文 2022.10.15 662
2736 제가 그 희망이 되어드릴게요 風文 2023.02.04 662
2735 꽃이 핀 자리 風文 2023.05.22 662
2734 여기는 어디인가? 風文 2023.10.12 662
2733 다시 기뻐할 때까지 風文 2020.05.06 663
2732 피곤해야 잠이 온다 風文 2022.01.30 6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