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12.03 15:24

12월의 엽서

조회 수 7978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2월의 엽서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이해인의 시《12월의 엽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44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808
1560 당신만 외로운 게 아니다 바람의종 2012.12.05 7882
1559 폭풍우 치는 날에도 편히 잠자는 사나이 바람의종 2012.12.04 7716
1558 작고 소소한 기적들 바람의종 2012.12.03 7171
» 12월의 엽서 바람의종 2012.12.03 7978
1556 전 존재를 기울여 바람의종 2012.11.30 9194
1555 빛을 발하라 바람의종 2012.11.30 6427
1554 '더러움'을 씻어내자 바람의종 2012.11.28 7948
1553 '놀란 어린아이'처럼 바람의종 2012.11.27 9601
1552 '자기 스타일' 바람의종 2012.11.27 8519
1551 냉정한 배려 바람의종 2012.11.27 7809
1550 돌풍이 몰아치는 날 바람의종 2012.11.23 9589
1549 더 넓은 공간으로 바람의종 2012.11.22 8166
1548 자각몽(自覺夢) 바람의종 2012.11.22 7372
1547 두꺼운 허물벗기 바람의종 2012.11.22 5865
1546 3,4 킬로미터 활주로 바람의종 2012.11.21 7631
1545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바람의종 2012.11.21 8431
1544 치유의 접촉 바람의종 2012.11.21 7062
1543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바람의종 2012.11.21 11479
1542 이별 없는 사랑을 꿈꾼다 바람의종 2012.11.14 8677
1541 함께 본다는 것 바람의종 2012.11.14 7313
1540 외로움 때문에 바람의종 2012.11.14 8315
1539 다 이루었기 때문이 아니다 바람의종 2012.11.14 7694
1538 앞과 뒤, 겉과 속이 다르면 바람의종 2012.11.09 7070
1537 최고의 보상 바람의종 2012.11.09 9971
1536 진정한 자유 바람의종 2012.11.06 97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