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11.27 14:50

'놀란 어린아이'처럼

조회 수 9635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놀란 어린아이'처럼


자연 만물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무엇이든 인간 스스로 무언가를 창조해 냈다는 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인지가 빤히 드러나지요.
이 지상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우리 인간은
이미 존재해 온 것을 다시 찾아낼 뿐이며,
우리 이전에 생명이 걸어간 길을
그저 '놀란 어린아이'처럼
뒤밟아 가고 있을
뿐입니다.


- 모리스 마테를링크의《꽃의 지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57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015
1585 부모 사랑 風文 2016.12.10 5040
1584 링컨의 마지막 어록 바람의종 2011.11.03 5032
1583 검열 받은 편지 바람의종 2010.03.26 5027
1582 귀중한 나 바람의종 2009.06.29 5026
1581 호기심 천국 바람의종 2011.05.11 5007
1580 불가능은 없다 바람의종 2012.07.31 5006
1579 길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바람의종 2009.06.24 5004
1578 간이역 바람의종 2009.09.18 5002
1577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바람의종 2009.11.15 4997
1576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바람의종 2009.11.24 4997
1575 손을 잡아주세요 바람의종 2008.11.27 4993
1574 내 인생의 영화 風文 2015.06.22 4987
1573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바람의종 2011.07.20 4985
1572 놀이 바람의종 2008.11.11 4983
1571 이야기 들려주기 바람의종 2011.03.07 4982
1570 신의 선택 바람의종 2008.12.15 4980
1569 새로운 발견 바람의종 2008.09.24 4969
1568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에요" 바람의종 2010.10.23 4958
1567 살아 있는 땅 風文 2014.12.15 4956
1566 꽃나무를 생각한다 바람의종 2012.04.11 4953
1565 내려놓기 바람의종 2009.04.30 4950
1564 나침반 바람의종 2009.10.28 4948
1563 시간 바람의종 2012.03.26 4944
1562 출발점 - 도종환 (114) 바람의종 2009.01.23 4943
1561 당신이 머문 곳에 바람의종 2011.11.11 49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