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3 14:20
돌풍이 몰아치는 날
조회 수 9654 추천 수 2 댓글 0
돌풍이 몰아치는 날
삶이 나를 지치게 해도
시간은 꾸준히 흘러갑니다.
힘들어도 뚜벅뚜벅 걸어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초조한 마음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삶은 대개 흐리거나 비 뿌리는 나날이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활짝 갠 날은 드뭅니다.
돌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화창한 날을 기대하는 것은
그저 꿈일 뿐입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53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035 |
2835 | '자발적인 노예' | 風文 | 2019.08.15 | 996 |
2834 |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 風文 | 2015.02.09 | 6150 |
2833 | '잘 사는 것' | 윤안젤로 | 2013.05.15 | 7284 |
2832 |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 바람의종 | 2012.01.13 | 5170 |
2831 | '저 큰 나무를 봐' | 바람의종 | 2010.08.18 | 4030 |
2830 |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 윤안젤로 | 2013.04.11 | 7394 |
2829 |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 바람의종 | 2012.12.11 | 7450 |
2828 |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 風文 | 2020.05.05 | 833 |
2827 | '정말 힘드셨지요?' | 風文 | 2022.02.13 | 860 |
2826 | '정원 디자인'을 할 때 | 風文 | 2017.12.14 | 3060 |
2825 | '제로'에 있을 때 | 風文 | 2014.10.20 | 13098 |
2824 | '좋은 사람' 만나기 | 바람의종 | 2012.04.16 | 6704 |
2823 | '좋은 점은 뭐지?' | 바람의종 | 2011.10.25 | 6402 |
2822 | '좋은 지도자'는... | 風文 | 2020.05.07 | 704 |
2821 | '지금, 여기' | 바람의종 | 2010.04.17 | 4285 |
2820 | '지금, 여기' | 風文 | 2015.04.27 | 5307 |
2819 | '지켜보는' 시간 | 風文 | 2017.12.14 | 3662 |
2818 |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 윤안젤로 | 2013.03.28 | 9183 |
2817 | '찰지력'과 센스 | 바람의종 | 2012.06.11 | 8338 |
2816 | '참 좋은 당신' | 風文 | 2014.12.11 | 7891 |
2815 | '천국 귀' | 바람의종 | 2012.05.03 | 6131 |
2814 | '철없는 꼬마' | 바람의종 | 2009.05.06 | 6378 |
2813 | '첫 눈에 반한다' | 風文 | 2019.08.21 | 830 |
2812 | '충공'과 '개콘' | 바람의종 | 2013.01.11 | 8087 |
2811 |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 風文 | 2015.01.13 | 5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