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11.05 14:29

내 마음의 모닥불

조회 수 66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 마음의 모닥불


도서관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게 여전히 특별한 장소로 남아 있다.
그곳에 가면 늘 나를 위한 모닥불을 찾아낼 수 있다.
어떤 때는 그것이 아담하고 친밀한 모닥불이고,
어떤 때는 하늘을 찌를 듯이 거대하게 넘실대는
화톳불이었다. 그리고 나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모닥불 앞에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왔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58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918
810 내 안의 목소리 바람의종 2009.11.27 4697
809 내 안의 목소리 바람의종 2011.02.22 3263
808 내 안의 '아이' 1 바람의종 2010.04.13 3978
807 내 안의 '닻' 윤영환 2011.12.06 3974
806 내 아이의 교육, 너무 늦었다 風文 2019.08.21 947
805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바람의종 2009.03.29 6085
804 내 사랑, 안녕! 風文 2014.08.11 8891
803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바람의종 2008.10.29 6277
802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風文 2024.03.29 549
801 내 몸 風文 2015.07.30 7733
800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6. 좋은 질문을 하라 風文 2022.11.10 801
» 내 마음의 모닥불 바람의종 2012.11.05 6683
798 내 마음의 꽃밭 윤안젤로 2013.03.23 9647
797 내 마음 언제나 바람의종 2010.11.06 3854
796 내 마음 닿는 그곳에 윤안젤로 2013.06.03 10773
795 내 나이 35세 風文 2019.08.10 836
794 내 꿈길의 단골손님 바람의종 2011.04.19 3013
793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風文 2019.06.06 970
792 내 기쁨을 빼앗기지 않겠다 風文 2022.01.13 1050
791 내 경험에 의하면 1 風文 2023.01.23 782
790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바람의종 2009.11.23 4316
789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바람의종 2011.02.22 4588
788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바람의종 2011.07.28 4226
787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風文 2023.11.15 612
786 남자들의 '폐경' 바람의종 2011.07.04 48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