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11.05 14:29

내 마음의 모닥불

조회 수 669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 마음의 모닥불


도서관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게 여전히 특별한 장소로 남아 있다.
그곳에 가면 늘 나를 위한 모닥불을 찾아낼 수 있다.
어떤 때는 그것이 아담하고 친밀한 모닥불이고,
어떤 때는 하늘을 찌를 듯이 거대하게 넘실대는
화톳불이었다. 그리고 나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모닥불 앞에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왔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46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973
» 내 마음의 모닥불 바람의종 2012.11.05 6695
1534 뒷목에서 빛이 난다 바람의종 2012.11.05 8048
1533 쉬어갈 곳 바람의종 2012.11.02 6556
1532 슬럼프 바람의종 2012.11.02 5214
1531 당신의 외로움 바람의종 2012.11.02 6351
1530 사람은 떠나도 사랑은 남는다 바람의종 2012.11.01 8766
1529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바람의종 2012.11.01 10431
1528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바람의종 2012.10.30 8205
1527 아플 틈도 없다 바람의종 2012.10.30 8371
1526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바람의종 2012.10.30 9469
1525 사람 앞에 서는 연습 바람의종 2012.10.30 7529
1524 하루 한 번쯤 바람의종 2012.10.29 11421
1523 '홀로 있는 영광' 바람의종 2012.10.29 8174
1522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바람의종 2012.10.29 10517
1521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른다 바람의종 2012.10.29 7457
1520 덕 보겠다는 생각 바람의종 2012.10.17 6230
1519 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바람의종 2012.10.16 6664
1518 결혼 서약 바람의종 2012.10.15 8821
1517 추억의 기차역 바람의종 2012.10.15 8774
1516 수줍은 대화도 좋고... 바람의종 2012.10.15 7199
1515 몸과 마음은 하나다 바람의종 2012.10.09 7139
1514 용기로 다시 시작하라 바람의종 2012.10.08 10029
1513 적극적인 자세 바람의종 2012.10.08 8141
1512 '스님은 고민 없지요?' 바람의종 2012.10.05 6910
1511 체 게바라처럼 바람의종 2012.10.04 87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