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10.02 09:08

새벽에 용서를

조회 수 794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새벽에 용서를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 <새벽에 용서를> (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16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678
1535 깊은 성찰 바람의종 2010.01.22 4921
1534 일곱 번씩 일흔 번의 용서 - 도종환 (110) 바람의종 2008.12.23 4920
1533 고요한 시간 바람의종 2012.04.04 4918
1532 고래가 죽어간다 바람의종 2011.09.29 4911
1531 여럿일 때와 혼자일 때 바람의종 2011.11.11 4903
1530 좋은 사람 바람의종 2009.10.27 4900
1529 남자들의 '폐경' 바람의종 2011.07.04 4897
1528 다시 출발한다 바람의종 2011.11.03 4897
1527 책을 쓰는 이유 風文 2018.01.02 4887
1526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바람의종 2009.01.23 4886
1525 '이미 회복되었다' 바람의종 2011.08.27 4885
1524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바람의종 2009.04.30 4884
1523 내 인생에 불행은 없었다 바람의종 2012.08.13 4884
1522 꿈노트 바람의종 2009.08.27 4883
1521 쉼표가 있는 자리 바람의종 2011.09.19 4873
1520 예쁜 사람 바람의종 2010.10.18 4868
1519 한 명 뒤의 천 명 바람의종 2011.07.28 4868
1518 불타는 열정 바람의종 2009.04.09 4860
1517 내 입술에 불평은 없다 바람의종 2011.07.08 4855
1516 영적 교제 바람의종 2010.02.23 4850
1515 비교 바람의종 2009.03.14 4849
1514 인생의 우등생 바람의종 2010.02.20 4848
1513 잡초처럼 바람의종 2011.04.14 4842
1512 마음의 길, 그리움의 길 바람의종 2011.12.12 4840
1511 산맥과 파도 - 도종환 (121) 바람의종 2009.01.24 48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