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10.02 09:08

새벽에 용서를

조회 수 7878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새벽에 용서를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 <새벽에 용서를> (전문)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000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317
2577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風文 2023.11.25 661
2576 은혜를 갚는다는 것 風文 2019.06.19 662
2575 공감 風文 2022.05.16 662
2574 아하! 실마리를 찾았어요 風文 2022.01.30 663
2573 사랑스러운 관계 風文 2023.01.28 664
2572 아버지의 손, 아들의 영혼 風文 2023.10.19 664
2571 상대에게 만능을 요청하지 말라 風文 2022.10.10 665
2570 많은 것들과의 관계 風文 2023.08.07 665
2569 엎질러진 물 風文 2019.08.31 666
2568 금상첨화 風文 2020.05.08 666
2567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風文 2023.09.22 666
2566 이별의 이유 風文 2020.06.19 667
2565 혼자 해결할 수 없다 風文 2020.05.03 668
2564 어둠 속에 감춰진 빛 風文 2020.05.16 668
2563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風文 2020.05.19 668
2562 11. 아프로디테 風文 2023.11.01 668
2561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風文 2020.05.07 669
2560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風文 2023.07.27 672
2559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風文 2022.05.26 674
2558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風文 2023.01.14 675
2557 35살에야 깨달은 것 風文 2023.10.10 675
2556 내 마음이 강해야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 - 6. 좋은 질문을 하라 風文 2022.11.10 676
2555 잊을 수 없는 시간들 風文 2019.08.26 679
2554 과일 가게 아저씨가 의사보다 낫다 風文 2019.09.02 679
2553 자제력과 결단력 風文 2019.09.02 6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