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눈동자
고요한
한 소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시인은 사랑을 느낀다. 반짝이는 눈동자,
조그만 감동에도 곧잘 눈물에 젖는 그녀의 눈.
산다는 것의 모든 환희와 아픔을 함께 살고 있는
너의 눈동자. 때때로 나이 들어 아름다운 소녀의
눈동자를 보면, 질투가 날만큼 파랗고
생기와 생명력이 충일한
매력을 본다.
- 민용태의《시에서 연애를 꺼내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86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307 |
» | 반짝이는 눈동자 | 바람의종 | 2012.09.26 | 6668 |
1505 |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 바람의종 | 2012.09.25 | 6918 |
1504 | 하루에 한끼만 먹어라 | 바람의종 | 2012.09.23 | 8059 |
1503 | 기쁨의 파동 | 바람의종 | 2012.09.21 | 7435 |
1502 | 살아줘서 고마워요 | 바람의종 | 2012.09.20 | 6153 |
1501 | 드레싱 | 바람의종 | 2012.09.19 | 6603 |
1500 | 상처의 힘 | 바람의종 | 2012.09.18 | 7451 |
1499 |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 바람의종 | 2012.09.18 | 9243 |
1498 | 토닥토닥 | 바람의종 | 2012.09.14 | 9168 |
1497 | 아, 이 아픈 통증을 어찌 할까 | 바람의종 | 2012.09.13 | 5965 |
1496 | 시인은 연인의 몸에서 우주를 본다 | 바람의종 | 2012.09.12 | 6496 |
1495 | '욱'하는 성질 | 바람의종 | 2012.09.11 | 7965 |
1494 | 큰일을 낸다 | 바람의종 | 2012.09.11 | 8116 |
1493 | 시간이라는 선물 | 바람의종 | 2012.09.11 | 6296 |
1492 | "네, 제 자신을 믿어요" | 바람의종 | 2012.09.06 | 11496 |
1491 |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 바람의종 | 2012.09.04 | 6411 |
1490 | 열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도 있다 | 바람의종 | 2012.09.04 | 7977 |
1489 | 정원으로 간다 | 바람의종 | 2012.09.04 | 6865 |
1488 | 흡연과 금연 | 바람의종 | 2012.09.04 | 7358 |
1487 |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 바람의종 | 2012.08.30 | 7866 |
1486 | 힘써야 할 세가지 일 | 바람의종 | 2012.08.29 | 13592 |
1485 | 뜻을 같이 하는 동지 | 바람의종 | 2012.08.29 | 9779 |
1484 | '무한 신뢰' 친구 | 바람의종 | 2012.08.29 | 7143 |
1483 | 열한번째 도끼질 | 바람의종 | 2012.08.29 | 7213 |
1482 | 혼자 노는 법 | 바람의종 | 2012.08.23 | 7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