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눈동자
고요한
한 소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시인은 사랑을 느낀다. 반짝이는 눈동자,
조그만 감동에도 곧잘 눈물에 젖는 그녀의 눈.
산다는 것의 모든 환희와 아픔을 함께 살고 있는
너의 눈동자. 때때로 나이 들어 아름다운 소녀의
눈동자를 보면, 질투가 날만큼 파랗고
생기와 생명력이 충일한
매력을 본다.
- 민용태의《시에서 연애를 꺼내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967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360 |
885 | 이웃이 복이다 | 바람의종 | 2011.11.10 | 6728 |
884 | 겨울기도 - 도종환 (103) | 바람의종 | 2008.12.06 | 6731 |
883 | 「부모님께 큰절 하고」(소설가 정미경) | 바람의종 | 2009.06.10 | 6732 |
882 | 평화의 장소 | 바람의종 | 2012.12.27 | 6732 |
881 | 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 바람의종 | 2008.10.29 | 6734 |
880 |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 風文 | 2017.01.02 | 6737 |
879 | 용서 | 風文 | 2014.12.02 | 6746 |
878 | 빛깔 - 도종환 (64) | 바람의종 | 2008.09.01 | 6749 |
877 |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 바람의종 | 2007.06.07 | 6753 |
876 | 문학대중화란 - 안도현 | 바람의종 | 2008.03.15 | 6753 |
875 | 태풍이 오면 | 바람의종 | 2009.04.30 | 6754 |
874 | 기적의 탄생 | 바람의종 | 2008.09.22 | 6756 |
873 | 상상력 | 바람의종 | 2009.02.17 | 6758 |
872 | 영혼의 친구 | 바람의종 | 2008.11.18 | 6759 |
871 | 겨울 준비 - 도종환 (104) | 바람의종 | 2008.12.08 | 6759 |
870 | 좋아하는 일을 하자 | 바람의종 | 2010.03.27 | 6764 |
869 | 새로운 곳으로 떠나자 | 바람의종 | 2012.12.31 | 6764 |
868 |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 바람의종 | 2007.12.18 | 6767 |
867 | 건강과 행복 | 風文 | 2015.02.14 | 6780 |
866 | 질문의 즐거움 | 바람의종 | 2009.07.27 | 6782 |
865 | 행복을 만드는 언어 | 風文 | 2015.02.09 | 6785 |
864 | 어머니의 사재기 | 바람의종 | 2007.04.13 | 6792 |
863 | 들꽃 나리 | . | 2007.06.26 | 6799 |
862 | 맑고 좋은 생각으로 여는 하루 | 바람의종 | 2007.06.05 | 6802 |
861 | 베토벤의 산책 | 風文 | 2015.02.17 | 6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