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도끼질
처음 10번의 도끼질을 할 때는
매번이 힘들고, 10번을 다 했음에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큰 아름드리나무는
훌러덩 넘어간다. 그러면 이제껏 도끼질을
했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어버린 채,
누군가 "어떻게 저 큰 아름드리나무를
넘어뜨렸나요?"라고 묻기라도 하면,
"운이 좋았어요!"라고 대답하게
될지도 모른다.
- 이소연의《열한번째 도끼질》중에서 -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죽은 연습」(시인 서규정)
-
바다로 가는 강물 - 도종환 (108)
-
오송회 사건과 보편적 정의 - 도종환 (102)
-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바라보기"
-
'나중에 성공하면...'
-
팔로워십
-
통곡의 집 - 도종환 (95)
-
새롭게 시작하자
-
네가 먼저 다가가!
-
약속 시간 15분 전
-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들이 너무나 많다 - 도종환 (97)
-
산 - 도종환 (58)
-
오솔길 - 도종환 (61)
-
소속감
-
혼자서 앓는 병
-
숲속에 난 발자국
-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
나의 아버지는 내가...
-
「인생재난 방지대책 훈련요강 수칙」(시인 정끝별)
-
자각몽(自覺夢)
-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
침묵의 예술
-
이발소 의자
-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라"
-
신종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