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08.14 09:13

빛은 있다

조회 수 695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빛은 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았던 그 길에서,
별처럼 맑은 이슬을 보았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갈 때라도
길을 달리는 한, 빛은 있다.
고난의 순례길,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
이제 길은 내 뒤에 있다.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34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917
3033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09.19 46999
3032 ‘옵아트’ 앞에서 인간은 천진난만한 아이가 된다! 바람의종 2007.08.15 46557
3031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9272
3030 사랑이 잔혹한 이유는 에로스 신 부모 탓? 바람의종 2008.03.27 26595
3029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436
3028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형제라고? 바람의종 2007.08.09 22680
3027 세한도(歲寒圖) - 도종환 (125) 바람의종 2009.02.02 21718
3026 희망이란 風文 2013.08.20 19542
3025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바람의종 2008.04.09 19043
3024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862
3023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바람의종 2007.10.10 18839
3022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윤영환 2006.09.02 18733
3021 Love is... 風磬 2006.02.05 18540
3020 그가 부러웠다 風文 2013.08.28 18323
3019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바람의종 2010.08.30 17894
3018 커피 한 잔의 행복 風文 2013.08.20 17588
3017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7199
3016 자연을 통해... 風文 2013.08.20 16739
3015 젊은이들에게 - 괴테 바람의종 2008.02.01 16501
3014 흉터 風文 2013.08.28 16435
3013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586
3012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바람의종 2007.02.08 15539
3011 길 떠날 준비 風文 2013.08.20 154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