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았던 그 길에서,
별처럼 맑은 이슬을 보았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갈 때라도
길을 달리는 한, 빛은 있다.
고난의 순례길,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
이제 길은 내 뒤에 있다.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37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795 |
2285 | 좋은 것들이 넘쳐나도... | 風文 | 2014.12.28 | 7126 |
2284 | 내 인생의 걸림돌들 | 바람의종 | 2008.10.17 | 7124 |
2283 | 대학생의 독서 | 바람의종 | 2008.03.13 | 7120 |
2282 | 용서하는 마음 | 바람의종 | 2008.02.02 | 7111 |
2281 | 나를 돕는 친구 | 바람의종 | 2009.04.09 | 7109 |
2280 | 천천히 걷기 | 바람의종 | 2009.02.12 | 7103 |
2279 |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나가라 | 바람의종 | 2009.03.23 | 7103 |
2278 | 비를 즐기는 법 | 風文 | 2014.12.16 | 7099 |
2277 | 내적 미소 | 바람의종 | 2008.09.23 | 7098 |
2276 | 앞과 뒤, 겉과 속이 다르면 | 바람의종 | 2012.11.09 | 7098 |
2275 | '나중에 하지' | 風文 | 2015.07.05 | 7098 |
2274 | 진실한 사람 | 바람의종 | 2009.06.26 | 7095 |
2273 | 후배 직원을 가족같이 사랑하라 | 바람의종 | 2008.07.09 | 7093 |
2272 | 아름다운 통찰 | 바람의종 | 2012.05.25 | 7093 |
2271 | '나는 운이 강한 사람이다!' | 바람의종 | 2012.03.26 | 7089 |
2270 | 얼마만의 휴식이던가? | 윤안젤로 | 2013.03.05 | 7088 |
2269 | 치유의 접촉 | 바람의종 | 2012.11.21 | 7085 |
2268 | 섬기고 공경할 사람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4.24 | 7080 |
2267 | 독도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079 |
2266 | 자연과 조화를 이루리라 | 바람의종 | 2012.01.14 | 7068 |
2265 | 고맙고 대견한 꽃 - 도종환 (146) | 바람의종 | 2009.03.23 | 7067 |
2264 | 나의 0순위 | 바람의종 | 2012.06.11 | 7066 |
2263 | 하나의 가치 | 바람의종 | 2008.04.29 | 7065 |
2262 | 희망은 있다 | 바람의종 | 2010.01.20 | 7065 |
2261 | 떨어지는 법 - 도종환 (90) | 바람의종 | 2008.11.11 | 7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