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았던 그 길에서,
별처럼 맑은 이슬을 보았다.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갈 때라도
길을 달리는 한, 빛은 있다.
고난의 순례길,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
이제 길은 내 뒤에 있다.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35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695 |
2285 | 파워냅(Power Nap) | 風文 | 2022.12.07 | 960 |
2284 | 사막에 서 있을 때 | 風文 | 2019.08.10 | 962 |
2283 | 전문가에게 요청하라 | 風文 | 2022.09.22 | 962 |
2282 | 화가 날 때는 | 風文 | 2022.12.08 | 963 |
2281 | 책을 '먹는' 독서 | 風文 | 2023.09.07 | 963 |
2280 |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 風文 | 2019.06.06 | 965 |
2279 |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이 강한 사람 | 風文 | 2022.02.13 | 965 |
2278 | 자글자글 주름을 펴주는 명약 | 風文 | 2022.05.10 | 966 |
2277 | 흙이 있었소 | 風文 | 2023.11.01 | 967 |
2276 | 간디의 튼튼한 체력의 비결 | 風文 | 2022.02.24 | 970 |
2275 |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 風文 | 2022.05.09 | 970 |
2274 |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 風文 | 2022.02.08 | 971 |
2273 | '쓴 것을 가져오라' | 風文 | 2022.01.13 | 973 |
2272 | 스스로에게 꼴사나워지도록 허락하라 | 風文 | 2022.09.14 | 974 |
2271 | 이야기가 곁길로 샐 때 | 風文 | 2023.08.14 | 974 |
2270 |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 風文 | 2023.08.02 | 975 |
2269 |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 風文 | 2022.05.18 | 976 |
2268 | 청년들의 생존 경쟁 | 風文 | 2023.07.30 | 982 |
226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8,이슈타르와 탐무즈 | 風文 | 2023.04.25 | 983 |
226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31. 받아들이기 | 風文 | 2020.07.07 | 985 |
2265 | 내가 '나다움'을 찾는 길 | 風文 | 2022.05.30 | 987 |
2264 | '나 하나만이라도' | 風文 | 2022.01.15 | 990 |
2263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17 . 깨어있기 | 風文 | 2020.06.15 | 993 |
2262 | 마음의 소리 | 風文 | 2024.01.16 | 994 |
2261 | 돈이 전부가 아니다 | 風文 | 2022.05.25 | 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