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2 10:07
'인기 있는' 암컷 빈대
조회 수 8079 추천 수 1 댓글 0
'인기 있는' 암컷 빈대
수컷 빈대의 생식기는 칼처럼 생겼다.
수컷은 아무 암컷에게나 붙은 다음, 암컷 몸에
무자비하게 그 칼을 찔러 넣는다. 인기 있는 암컷 빈대는
따라서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다.
인기 있는 암컷은 덜 인기 있는 암컷에 비해
일찍 죽는다. 빈대도 미인박명, 아니
미'빈대'박명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874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313 |
| 1606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 바람의종 | 2012.06.12 | 7481 |
| 1605 | 친구(親舊) | 바람의종 | 2012.06.12 | 7778 |
| 1604 |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 바람의종 | 2012.06.12 | 6682 |
| 1603 |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 바람의종 | 2012.06.12 | 6027 |
| 1602 | 꿈은 춤이다 | 바람의종 | 2012.06.13 | 8165 |
| 1601 | '나중에 성공하면...' | 바람의종 | 2012.06.15 | 7399 |
| 1600 | 마음의 힘 | 바람의종 | 2012.06.18 | 5644 |
| 1599 |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 | 바람의종 | 2012.06.18 | 7662 |
| 1598 | 사람은 '일회용'이 아니다 | 바람의종 | 2012.06.19 | 7694 |
| 1597 | 흙장난 | 바람의종 | 2012.06.20 | 7771 |
| 1596 | 소속감 | 바람의종 | 2012.06.21 | 7356 |
| 1595 | 예행연습 | 바람의종 | 2012.06.22 | 8020 |
| 1594 | 더 깊이 사랑하는 법 | 바람의종 | 2012.06.25 | 6598 |
| 1593 | 마음의 제1법칙 | 바람의종 | 2012.06.26 | 5511 |
| 1592 | 구름 위를 걷다가... | 바람의종 | 2012.07.02 | 6321 |
| » | '인기 있는' 암컷 빈대 | 바람의종 | 2012.07.02 | 8079 |
| 1590 |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 바람의종 | 2012.07.02 | 6696 |
| 1589 | 사랑은 그 자리에 | 바람의종 | 2012.07.02 | 6413 |
| 1588 | 오늘따라 아버지의 말씀이... | 바람의종 | 2012.07.02 | 6368 |
| 1587 | 삶의 리듬 | 바람의종 | 2012.07.04 | 6120 |
| 1586 | 큰 산, 높은 산 | 바람의종 | 2012.07.06 | 7095 |
| 1585 | 우리집에 핀 꽃을 찍으며 | 바람의종 | 2012.07.11 | 7262 |
| 1584 | 성공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07.11 | 7287 |
| 1583 | 정면으로 부딪치기 | 바람의종 | 2012.07.11 | 9538 |
| 1582 |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 바람의종 | 2012.07.11 | 6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