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2 10:07
'인기 있는' 암컷 빈대
조회 수 8120 추천 수 1 댓글 0
'인기 있는' 암컷 빈대
수컷 빈대의 생식기는 칼처럼 생겼다.
수컷은 아무 암컷에게나 붙은 다음, 암컷 몸에
무자비하게 그 칼을 찔러 넣는다. 인기 있는 암컷 빈대는
따라서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다.
인기 있는 암컷은 덜 인기 있는 암컷에 비해
일찍 죽는다. 빈대도 미인박명, 아니
미'빈대'박명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087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485 |
| 2860 | '오늘 컨디션 최고야!' | 風文 | 2014.12.28 | 7918 |
| 2859 |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 風文 | 2019.08.22 | 917 |
| 2858 | '왜 나만 힘들까?' | 風文 | 2022.02.04 | 1064 |
| 2857 | '외계인', 길을 잃어 버렸다 | 바람의종 | 2012.03.23 | 6229 |
| 2856 | '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 風文 | 2022.05.09 | 1073 |
| 2855 | '우리 영원히!' | 風文 | 2014.12.11 | 7478 |
| 2854 | '우리 팀'의 힘 | 風文 | 2022.12.13 | 1345 |
| 2853 | '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 風文 | 2023.02.07 | 752 |
| 2852 | '우물 안 개구리' | 風文 | 2014.12.03 | 11647 |
| 2851 | '우산 쓴 시각 장애인을 보신 적 있으세요?' | 風文 | 2022.05.10 | 1213 |
| 2850 | '욱'하는 성질 | 바람의종 | 2012.09.11 | 8020 |
| 2849 | '위대한 나' | 바람의종 | 2010.05.17 | 2979 |
| 2848 |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 風文 | 2022.02.10 | 880 |
| 2847 |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 風文 | 2024.02.08 | 786 |
| 2846 | '이 나이에...' | 바람의종 | 2010.02.01 | 3901 |
| 2845 | '이까짓 감기쯤이야' | 바람의종 | 2009.12.09 | 4373 |
| 2844 | '이미 회복되었다' | 바람의종 | 2011.08.27 | 4820 |
| 2843 |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 風文 | 2022.01.29 | 870 |
| » | '인기 있는' 암컷 빈대 | 바람의종 | 2012.07.02 | 8120 |
| 2841 |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거야' | 바람의종 | 2011.01.26 | 3522 |
| 2840 |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 風文 | 2015.07.05 | 7480 |
| 2839 | '일을 위한 건강' | 風文 | 2022.02.10 | 1047 |
| 2838 | '자기 스타일' | 바람의종 | 2012.11.27 | 8543 |
| 2837 | '자기한테 나는 뭐야?' | 風文 | 2023.05.19 | 740 |
| 2836 | '자리이타'(自利利他) | 風文 | 2015.06.20 | 5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