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2 10:07
'인기 있는' 암컷 빈대
조회 수 8048 추천 수 1 댓글 0
'인기 있는' 암컷 빈대
수컷 빈대의 생식기는 칼처럼 생겼다.
수컷은 아무 암컷에게나 붙은 다음, 암컷 몸에
무자비하게 그 칼을 찔러 넣는다. 인기 있는 암컷 빈대는
따라서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다.
인기 있는 암컷은 덜 인기 있는 암컷에 비해
일찍 죽는다. 빈대도 미인박명, 아니
미'빈대'박명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540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018 |
| 2856 | 역설의 진리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7534 |
| 2855 |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 바람의종 | 2008.07.24 | 15229 |
| 2854 | 소인배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4 | 8044 |
| 2853 | 우기 - 도종환 (48) | 바람의종 | 2008.07.26 | 8938 |
| 2852 |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 바람의종 | 2008.07.28 | 8543 |
| 2851 |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 바람의종 | 2008.07.31 | 11164 |
| 2850 | 행복한 사람 - 도종환 (50) | 바람의종 | 2008.08.01 | 8593 |
| 2849 |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 도종화 (51) | 바람의종 | 2008.08.01 | 6215 |
| 2848 |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 바람의종 | 2008.08.05 | 16817 |
| 2847 | 다른 길로 가보자 | 바람의종 | 2008.08.08 | 7133 |
| 2846 | 병은 스승이다 - 도종환 (52) | 바람의종 | 2008.08.09 | 7292 |
| 2845 | 권정생 선생의 불온서적 - 도종환 (53) | 바람의종 | 2008.08.09 | 7380 |
| 2844 |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 바람의종 | 2008.08.09 | 8609 |
| 2843 | 매미 - 도종환 (55) | 바람의종 | 2008.08.13 | 7384 |
| 2842 |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 바람의종 | 2008.08.13 | 8533 |
| 2841 |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 바람의종 | 2008.08.13 | 10279 |
| 2840 | 다다이스트가 되어 보자! | 바람의종 | 2008.08.19 | 8959 |
| 2839 | 8.15와 '병든 서울' - 도종환 (57) | 바람의종 | 2008.08.19 | 8906 |
| 2838 | 산 - 도종환 (58) | 바람의종 | 2008.08.19 | 7103 |
| 2837 | 카프카의 이해: 먹기 질서와 의미 질서의 거부 | 바람의종 | 2008.08.19 | 8836 |
| 2836 | 쑥갓꽃 - 도종환 (59) | 바람의종 | 2008.08.21 | 6360 |
| 2835 | 하기 싫은 일을 위해 하루 5분을 투자해 보자 | 바람의종 | 2008.08.21 | 9637 |
| 2834 | 목자 - 도종환 (60) | 바람의종 | 2008.08.27 | 4975 |
| 2833 | 오솔길 - 도종환 (61) | 바람의종 | 2008.08.27 | 7179 |
| 2832 | 오늘 하루 - 도종환 (62) | 바람의종 | 2008.08.27 | 7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