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05.06 13:33

훌륭한 아이

조회 수 6174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훌륭한 아이


그 영감은
자기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한번 그 영감에게 '영감님,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을까요?' 이렇게 물었지.
"사람 말이냐? 그야,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낳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게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게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든 간에 존경해야만 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또 어떤 일을 할지,
그런 건 우리들로서는
모르는 일이거든."


- 막심 고리키의《밑바닥에서》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32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5759
2985 진득한 기다림 바람의종 2008.02.03 7267
2984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바람의종 2008.02.03 8329
2983 하늘에서 코끼리를 선물 받은 연암 박지원 바람의종 2008.02.09 14177
2982 진실한 사랑 바람의종 2008.02.11 8288
2981 어머니의 한쪽 눈 바람의종 2008.02.12 6309
2980 나는 네게 기차표를 선물하고 싶다 바람의종 2008.02.13 7918
2979 사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바람의종 2008.02.14 7032
2978 신종사기 바람의종 2008.02.15 7385
2977 사랑 바람의종 2008.02.15 7788
2976 깨기 위한 금기, 긍정을 위한 부정 바람의종 2008.02.15 8869
2975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계산된 세계 바람의종 2008.02.16 6718
2974 안병무 '너는 가능성이다' 中 바람의종 2008.02.17 10831
2973 닥터 지바고 중 바람의종 2008.02.18 6671
2972 젊은 날의 초상 中 바람의종 2008.02.19 8178
2971 이성을 유혹하는 향수, 그 실체는? 바람의종 2008.02.19 9926
2970 사랑을 논하기에 앞서.. 바람의종 2008.02.20 6171
2969 참새와 죄수 바람의종 2008.02.21 10091
2968 테리, 아름다운 마라토너 바람의종 2008.02.22 8936
2967 <죽은 시인의 사회> 中 바람의종 2008.02.23 8676
2966 나의 아버지는 내가... 바람의종 2008.02.24 7375
2965 죽음에 대한 불안 두 가지. 바람의종 2008.02.25 7036
2964 박상우 <말무리반도> 바람의종 2008.02.27 10077
2963 엄창석,<색칠하는 여자> 바람의종 2008.02.28 11427
2962 김인숙 <거울에 관한 이야기> 바람의종 2008.02.29 11273
2961 '사랑 할 땐 별이 되고'중에서... <이해인> 바람의종 2008.03.01 75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