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늘
척박한 땅에
나무를 많이 심는 사람일수록
나무그늘 아래서 쉴 틈이 없다.
정작 나무그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나무를 심을 때
쓸모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 이외수의《하악하악》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55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015 |
1410 | 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 | 바람의종 | 2012.05.18 | 6858 |
1409 | 쉬어가라 | 바람의종 | 2012.05.18 | 9102 |
1408 | 물을 안다는 것 | 바람의종 | 2012.05.16 | 5926 |
1407 | 잠자는 모습 | 바람의종 | 2012.05.15 | 7347 |
1406 | 건강한 공동체 | 바람의종 | 2012.05.14 | 7865 |
1405 | 아코모다도르 | 바람의종 | 2012.05.14 | 6468 |
1404 | 천성과 재능 | 바람의종 | 2012.05.11 | 8098 |
1403 |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 바람의종 | 2012.05.09 | 5396 |
1402 | 응어리 | 바람의종 | 2012.05.08 | 6942 |
1401 | 살맛 나는 나이 | 바람의종 | 2012.05.07 | 4937 |
1400 | 훌륭한 아이 | 바람의종 | 2012.05.06 | 6150 |
1399 |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 바람의종 | 2012.05.04 | 5265 |
1398 | '천국 귀' | 바람의종 | 2012.05.03 | 6117 |
1397 | 즐겁고 행복한 놀이 | 바람의종 | 2012.05.02 | 8688 |
1396 | 청춘의 기억 | 바람의종 | 2012.04.30 | 6670 |
1395 | 살아있는 맛 | 바람의종 | 2012.04.27 | 6096 |
1394 | 응원 | 바람의종 | 2012.04.27 | 4938 |
1393 | '소식'을 하되... | 바람의종 | 2012.04.27 | 5921 |
1392 |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 바람의종 | 2012.04.27 | 7816 |
» | 나무그늘 | 바람의종 | 2012.04.23 | 5763 |
1390 | 그냥이라는 말 | 바람의종 | 2012.04.23 | 6503 |
1389 | 플라시보 효과 | 바람의종 | 2012.04.20 | 5841 |
1388 | 당신의 삶에 리듬이 있는가? | 바람의종 | 2012.04.19 | 3438 |
1387 | '꿈노트'를 갖고 계세요? | 바람의종 | 2012.04.19 | 5638 |
1386 | 역경 | 바람의종 | 2012.04.17 | 4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