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04.23 10:07

그냥이라는 말

조회 수 6488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냥이라는 말


그냥이라는 말
참 좋아요
별 변화 없이 그 모양 그대로라는 뜻
마음만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난처할 때
그냥했어요 라고 하면 다 포함하는 말
사람으로 치면
변명하지 않고 허풍 떨지 않아도
그냥 통하는 사람
그냥이라는 말 참 좋아요
자유다 속박이다 경계를 지우는 말
그냥 살아요 그냥 좋아요
산에 그냥 오르듯이
물이 그냥 흐르듯이
그냥이라는 말
그냥 좋아요


- 조동례의 <그냥이라는 말>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90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96
2127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바람의종 2007.12.27 6584
2126 겨울 준비 - 도종환 (104) 바람의종 2008.12.08 6581
2125 스포트라이트 바람의종 2012.12.27 6579
2124 아배 생각 - 안상학 바람의종 2008.04.17 6575
2123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바람의종 2007.06.07 6572
2122 은행나무 길 - 도종환 (86) 바람의종 2008.10.29 6570
2121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 風文 2014.12.17 6569
2120 문학대중화란 - 안도현 바람의종 2008.03.15 6566
2119 행복의 양(量) 바람의종 2008.10.20 6560
2118 사랑의 공간, 자유의 공간 風文 2014.12.30 6559
2117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바람의종 2009.04.30 6556
2116 노인과 여인 바람의종 2008.03.16 6552
2115 못생긴 얼굴 바람의종 2009.04.13 6552
2114 용서 바람의종 2008.07.19 6551
2113 원숭이 사냥법 바람의종 2012.08.16 6550
2112 닥터 지바고 중 바람의종 2008.02.18 6549
2111 행복을 만드는 언어 風文 2015.02.09 6549
2110 사랑 바람의종 2008.03.04 6547
2109 용서 風文 2014.12.02 6547
2108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계산된 세계 바람의종 2008.02.16 6545
2107 철이 들었다 바람의종 2011.06.28 6543
2106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바람의종 2008.10.10 6536
2105 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바람의종 2009.02.18 6533
2104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윤안젤로 2013.03.18 6530
2103 쉬어갈 곳 바람의종 2012.11.02 65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