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6 09:25
입맛이 있든 없든...
조회 수 5205 추천 수 2 댓글 0
입맛이 있든 없든...
매일 밥을 먹는다.
그리고 매일 사람들을 만난다.
입맛이 있든 없든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만날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보다 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은 전혀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그저 '일상'이었다.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그토록
평범한 일상이 여간 비범한 게 아니었다.
인생의 쓴맛 단맛이 그 속에
늘 다 있었다.
- 함양의《곰탕에 꽃한송이》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35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695 |
2360 | '시루논' | 바람의종 | 2009.10.28 | 4125 |
2359 | 당신의 집에 있다 | 바람의종 | 2009.10.28 | 4662 |
2358 |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 바람의종 | 2009.11.02 | 3684 |
2357 | 몸 신호 | 바람의종 | 2009.11.02 | 4023 |
2356 | 보석 | 바람의종 | 2009.11.02 | 4087 |
2355 | 당신이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 바람의종 | 2009.11.02 | 3661 |
2354 | 예술적 지성 | 바람의종 | 2009.11.02 | 4388 |
2353 |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 바람의종 | 2009.11.03 | 5969 |
2352 | 자기 용서, 자기 사랑 | 바람의종 | 2009.11.03 | 5006 |
2351 |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 바람의종 | 2009.11.03 | 5383 |
2350 | 완전함으로 가는 길 | 바람의종 | 2009.11.04 | 5442 |
2349 | 다른 사람을 긍정해 주기 위해 산다 | 바람의종 | 2009.11.08 | 4202 |
2348 | 뼈저린 외로움 | 바람의종 | 2009.11.08 | 4726 |
2347 | 새 지도를 만든다 | 바람의종 | 2009.11.08 | 4050 |
2346 | '길 위의 학교' | 바람의종 | 2009.11.09 | 5348 |
2345 | 행복한 부부 | 바람의종 | 2009.11.10 | 5445 |
2344 | 당신만의 영웅 | 바람의종 | 2009.11.12 | 3945 |
2343 |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 바람의종 | 2009.11.12 | 6096 |
2342 |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 바람의종 | 2009.11.15 | 4975 |
2341 | 가슴높이 | 바람의종 | 2009.11.15 | 4685 |
2340 | 사랑할 능력 | 바람의종 | 2009.11.19 | 3706 |
2339 | 한 명 뒤의 천 명 | 바람의종 | 2009.11.19 | 5632 |
2338 |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 바람의종 | 2009.11.19 | 3928 |
2337 |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 바람의종 | 2009.11.19 | 6273 |
2336 | 느낌 | 바람의종 | 2009.11.22 | 4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