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22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외계인', 길을 잃어 버렸다


십대라는 외계인은
그들이 속한 학교도, 가정도,
모두 온전히 제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외계인은 지구라는 별에 정착을 했지만
자신과 전혀 다르게 생기고 다른 말을 하는
지구인으로부터 위협감을 느낀다.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이제 이곳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배가 고프고 발이 아프고 좀 누워 쉬고 싶은데
도무지 그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 이가 없다.


- 김영아의《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496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354
2010 당신의 외로움 바람의종 2012.11.02 6348
2009 구름 위를 걷다가... 바람의종 2012.07.02 6346
2008 '철없는 꼬마' 바람의종 2009.05.06 6344
2007 생사의 기로에서 風文 2015.02.17 6344
2006 그대 거기 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1) - 도종환 (100) 바람의종 2008.11.29 6341
2005 「신부(神父)님의 뒷담화」(시인 유종인) 바람의종 2009.08.01 6340
2004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딛는 용기 바람의종 2008.11.25 6339
2003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바람의종 2009.06.20 6333
2002 에너지 창조법 바람의종 2013.01.14 6330
2001 축복을 뿌려요 風文 2015.06.29 6326
2000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 도종화 (51) 바람의종 2008.08.01 6320
1999 상처가 아물 때까지... 風文 2016.12.13 6313
1998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바람의종 2009.11.19 6310
1997 시간이라는 선물 바람의종 2012.09.11 6307
1996 한 사람이 빛을 발하면... 바람의종 2011.09.29 6295
1995 뿌듯한 자랑 風文 2014.12.01 6294
1994 내 몸은 지금 문제가 좀 있다 바람의종 2008.10.29 6293
1993 그대나 나나 風文 2015.07.03 6292
1992 고향집 고갯마루 바람의종 2009.10.01 6291
1991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바람의종 2012.07.19 6289
1990 빈 마음 빈 몸 바람의종 2012.07.19 6288
1989 꽃소식 - 도종환 (145) 바람의종 2009.03.23 6285
1988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 바람의종 2009.02.01 6283
1987 사랑의 조울증 바람의종 2012.02.21 6283
1986 흐르게 하라 바람의종 2009.12.23 62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