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3 12:40
'외계인', 길을 잃어 버렸다
조회 수 6290 추천 수 1 댓글 0
'외계인', 길을 잃어 버렸다
십대라는 외계인은
그들이 속한 학교도, 가정도,
모두 온전히 제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외계인은 지구라는 별에 정착을 했지만
자신과 전혀 다르게 생기고 다른 말을 하는
지구인으로부터 위협감을 느낀다.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이제 이곳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배가 고프고 발이 아프고 좀 누워 쉬고 싶은데
도무지 그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 이가 없다.
- 김영아의《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20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610 |
210 | '정원 디자인'을 할 때 | 風文 | 2017.12.14 | 3097 |
209 | '정말 힘드셨지요?' | 風文 | 2022.02.13 | 894 |
208 |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 風文 | 2020.05.05 | 904 |
207 | '저쪽' 세계로 통하는 문 | 바람의종 | 2012.12.11 | 7456 |
206 | '저는 매일 놀고 있어요' | 윤안젤로 | 2013.04.11 | 7411 |
205 | '저 큰 나무를 봐' | 바람의종 | 2010.08.18 | 4042 |
204 |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 바람의종 | 2012.01.13 | 5174 |
203 | '잘 사는 것' | 윤안젤로 | 2013.05.15 | 7290 |
202 |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 風文 | 2015.02.09 | 6161 |
201 | '자발적인 노예' | 風文 | 2019.08.15 | 1003 |
200 | '자리이타'(自利利他) | 風文 | 2015.06.20 | 5751 |
199 | '자기한테 나는 뭐야?' | 風文 | 2023.05.19 | 805 |
198 | '자기 스타일' | 바람의종 | 2012.11.27 | 8575 |
197 | '일을 위한 건강' | 風文 | 2022.02.10 | 1130 |
196 |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 風文 | 2015.07.05 | 7531 |
195 |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거야' | 바람의종 | 2011.01.26 | 3549 |
194 | '인기 있는' 암컷 빈대 | 바람의종 | 2012.07.02 | 8178 |
193 |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 風文 | 2022.01.29 | 943 |
192 | '이미 회복되었다' | 바람의종 | 2011.08.27 | 4874 |
191 | '이까짓 감기쯤이야' | 바람의종 | 2009.12.09 | 4424 |
190 | '이 나이에...' | 바람의종 | 2010.02.01 | 3969 |
189 |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 風文 | 2024.02.08 | 835 |
188 |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 風文 | 2022.02.10 | 951 |
187 | '위대한 나' | 바람의종 | 2010.05.17 | 3041 |
186 | '욱'하는 성질 | 바람의종 | 2012.09.11 | 8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