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6 13:27
"너. 정말 힘들었구나..."
조회 수 7634 추천 수 2 댓글 0
"너. 정말 힘들었구나..."
일순 침묵이 흐른다.
"너, 정말 힘들었구나...
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그렇지?
처음엔 들어주기를 갈망하다가
이젠 지쳐서 화가 난 거구나.
그러니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자녀는 잘못을 저지르며 배우고
부모는 그것을 용서하며 배운다.
- 김영아의《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734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917 |
1360 |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바람의종 | 2010.01.08 | 4416 |
1359 | 자연을 통해... | 바람의종 | 2009.07.23 | 4414 |
1358 | 설 명절 | 바람의종 | 2009.01.24 | 4411 |
1357 | 예술적 지성 | 바람의종 | 2009.11.02 | 4411 |
1356 | '5분'만 상상해도 좋은... | 바람의종 | 2011.10.25 | 4411 |
1355 | 물소리는 어떠한가 | 바람의종 | 2011.11.16 | 4410 |
1354 |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다 | 風文 | 2015.06.07 | 4404 |
1353 |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 바람의종 | 2010.01.11 | 4401 |
1352 | 마음의 근력 | 바람의종 | 2010.03.12 | 4397 |
1351 | 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 바람의종 | 2010.09.13 | 4385 |
1350 | 토스카니니의 기억력 | 風文 | 2017.11.29 | 4385 |
1349 | 나를 어루만지는 일 | 바람의종 | 2010.03.19 | 4380 |
1348 | 좋은 파동 | 바람의종 | 2010.05.14 | 4380 |
1347 | 흘려보내야 산다 | 바람의종 | 2011.04.12 | 4378 |
1346 | 살아야 할 이유 | 바람의종 | 2012.02.08 | 4377 |
1345 | 다시 새살이 돋고 | 바람의종 | 2011.02.09 | 4374 |
1344 | 내가 세상에 남기는 것 | 바람의종 | 2009.07.12 | 4370 |
1343 |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 바람의종 | 2011.01.31 | 4370 |
1342 | 인생의 맛 | 風文 | 2016.12.08 | 4368 |
1341 | 나로 존재하는 것 | 바람의종 | 2009.08.11 | 4366 |
1340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 바람의종 | 2009.11.23 | 4366 |
1339 | 길을 잃고 헤맬 때 | 바람의종 | 2010.03.08 | 4365 |
1338 | 방황 | 바람의종 | 2012.04.15 | 4364 |
1337 | 겸손의 미학 | 바람의종 | 2011.04.13 | 4362 |
1336 | 웃는 얼굴 | 바람의종 | 2010.01.18 | 4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