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7 13:00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조회 수 5382 추천 수 1 댓글 0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333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803 |
| 1285 |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 바람의종 | 2009.04.30 | 4693 |
| 1284 | 무엇이 행복일까? | 風文 | 2023.09.20 | 616 |
| 1283 |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 바람의종 | 2008.09.30 | 6516 |
| 1282 | 무엇이 두려운가? | 風文 | 2014.12.17 | 6480 |
| 1281 |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 風文 | 2024.03.26 | 610 |
| 1280 |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 바람의종 | 2010.05.28 | 3585 |
| 1279 |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 風文 | 2019.08.10 | 888 |
| 1278 |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 바람의종 | 2011.01.31 | 2170 |
| 1277 |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 風文 | 2022.02.08 | 698 |
| 1276 | 무시당하고 자란 아이 | 風文 | 2020.06.08 | 856 |
| 1275 | 무슨 일이 일어나든... | 風文 | 2014.12.28 | 8256 |
| 1274 | 무소의 뿔처럼 | 風文 | 2024.05.08 | 231 |
| 1273 | 무보수 | 바람의종 | 2011.07.20 | 3438 |
| 1272 | 무르익을 때까지 | 바람의종 | 2010.10.05 | 2968 |
| 1271 | 무당벌레 | 風文 | 2014.12.11 | 9675 |
| 1270 | 무관심 | 바람의종 | 2008.03.12 | 8250 |
| 1269 | 묘비명 | 바람의종 | 2009.08.29 | 5592 |
| 1268 | 몽당 빗자루 | 風文 | 2022.01.26 | 829 |
| 1267 |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 바람의종 | 2012.06.12 | 6039 |
| 1266 | 못생긴 얼굴 | 바람의종 | 2009.04.13 | 6612 |
| 1265 | 몸이 하는 말 | 바람의종 | 2009.04.30 | 6263 |
| 1264 | 몸이 아프면 | 바람의종 | 2009.03.31 | 5671 |
| 1263 | 몸이 아프던 시기 | 바람의종 | 2011.11.21 | 3643 |
| 1262 | 몸이 내는 소리 | 風文 | 2020.05.01 | 935 |
| 1261 | 몸의 명상 | 風文 | 2024.05.29 | 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