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5 16:42
인간은 꽃이 아니다
조회 수 3917 추천 수 2 댓글 0
인간은 꽃이 아니다
꽃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한 순간입니다.
자신의 청춘을 그런 꽃과 똑같이 생각하고,
이미 꽃은 저버렸으니 이제 늙어갈 따름이라고
체념해 버립니다. 이 체념이 위험한 것입니다.
인간은 꽃이 아닙니다. 왜 꽃이 아닌 돌이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을까요. 갈면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흑요석이나 수정,
다이아몬드에 자신의 모습을
비유해 보지 않을까요.
- 에쿠니 가오리의《황무지에서 사랑하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76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0198 |
1252 | 사랑은 말합니다 | 바람의종 | 2011.10.27 | 4626 |
» | 인간은 꽃이 아니다 | 바람의종 | 2011.10.25 | 3917 |
1250 | '5분'만 상상해도 좋은... | 바람의종 | 2011.10.25 | 4367 |
1249 | '좋은 점은 뭐지?' | 바람의종 | 2011.10.25 | 6365 |
1248 | 스마일 노인 | 바람의종 | 2011.10.25 | 3336 |
1247 | 고래가 죽어간다 | 바람의종 | 2011.09.29 | 4875 |
1246 |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 바람의종 | 2011.09.29 | 5299 |
1245 | 한 사람이 빛을 발하면... | 바람의종 | 2011.09.29 | 6231 |
1244 | '애무 호르몬' | 바람의종 | 2011.09.29 | 8789 |
1243 | 옛날의 금잔디 | 바람의종 | 2011.09.27 | 6137 |
1242 | 좋을 때는 모른다 | 바람의종 | 2011.09.27 | 6190 |
1241 | 사랑은 '한다' 이다 | 바람의종 | 2011.09.27 | 3911 |
1240 | 딱 한 사람 | 바람의종 | 2011.09.27 | 3222 |
1239 | 에너지 공식 | 바람의종 | 2011.09.26 | 4177 |
1238 | 오늘 아침 | 바람의종 | 2011.09.26 | 4203 |
1237 | 사랑이 그리운 계절 | 바람의종 | 2011.09.26 | 4115 |
1236 | 남몰래 주는 일 | 바람의종 | 2011.09.26 | 5247 |
1235 | 안부 인사 | 바람의종 | 2011.09.24 | 3941 |
1234 | 나 혼자만의 공간 | 바람의종 | 2011.09.24 | 5233 |
1233 | 완전한 용서 | 바람의종 | 2011.09.24 | 6129 |
1232 | 평생 갈 사람 | 바람의종 | 2011.09.24 | 6010 |
1231 | 월의 햇살 | 바람의종 | 2011.09.19 | 5918 |
1230 | 사랑 여행 | 바람의종 | 2011.09.19 | 3086 |
1229 | 풍요 | 바람의종 | 2011.09.19 | 7117 |
1228 | 쉼표가 있는 자리 | 바람의종 | 2011.09.19 | 4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