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사람
누구나 가끔은
마음이 외롭고 쓸쓸할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날도 있다.
그런 날, 수백 명의 이름이 등록된 휴대전화의
전화번호를 뒤적이다가 적당한 이름을 발견하지 못해
황망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마음을 풀어놓고 싶을 때 연락하고 만나줄
사람 한 명 없다면, 아! 얼마나 뻣뻣하고
회색 냄새나는 삶인가.
- 이주형의《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031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4431 |
2010 | 사랑할 능력 | 바람의종 | 2011.07.28 | 3212 |
2009 | 시간병 | 바람의종 | 2010.07.23 | 3218 |
2008 | 월급을 받는 일 말고... | 바람의종 | 2011.05.11 | 3218 |
2007 | 마음은 산산조각이 나고 | 바람의종 | 2010.09.30 | 3221 |
» | 딱 한 사람 | 바람의종 | 2011.09.27 | 3224 |
2005 | 밖에서 오는 고통 | 바람의종 | 2010.10.13 | 3230 |
2004 | 사랑하는 동안에만 | 바람의종 | 2010.11.17 | 3249 |
2003 | 기적의 단식 | 윤영환 | 2011.01.28 | 3250 |
2002 | 새해 새 아침 | 바람의종 | 2011.01.30 | 3250 |
2001 | 뼈저린 외로움 | 바람의종 | 2011.07.27 | 3250 |
2000 |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 바람의종 | 2011.02.16 | 3253 |
1999 | 실수를 감당할 용기 | 바람의종 | 2011.02.24 | 3261 |
1998 | 나를 발가벗겨 전시하다 | 바람의종 | 2010.11.22 | 3273 |
1997 | 내 안의 목소리 | 바람의종 | 2011.02.22 | 3281 |
1996 | 예술적 지성 | 바람의종 | 2010.07.07 | 3287 |
1995 | 꿈꾸는 것과 행하는 것 | 바람의종 | 2011.01.23 | 3287 |
1994 | 숲길을 걸으면 시인이 된다 | 바람의종 | 2011.04.29 | 3300 |
1993 | 마흔다섯 살 이상의 남자들은 | 바람의종 | 2010.02.26 | 3302 |
1992 | 비노바 바베 | 바람의종 | 2011.07.15 | 3310 |
1991 | 3년은 기본 | 바람의종 | 2010.05.13 | 3316 |
1990 | 대신 절하는 것 | 바람의종 | 2011.01.25 | 3316 |
1989 | 숲속의 아기 | 윤영환 | 2011.01.28 | 3320 |
1988 | 5분 청소 | 바람의종 | 2010.10.04 | 3325 |
1987 | 단풍나무 프로펠러 | 바람의종 | 2010.09.06 | 3328 |
1986 | 따뜻한 말은 공격하던 사람을 무장해제 시킨다 | 바람의종 | 2011.02.19 | 3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