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08.20 11:45

별빛

조회 수 3768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별빛


이곳저곳 무리지어 있는,
크고 작은 얼음 칼날 같은 무수한 별빛!
정말 이곳 하늘에는 세상의 별들이 온통 다 모여 있었다.
저토록 많은 잔별들은 난 여태껏 본 적이 없다.
황량한 바위산 아래 듬성듬성 놓인 천막들에서
새어나오는 빛들도 그냥 별빛이 되고 만다.
별빛은 얼어붙은 채로 빛나고 있다.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728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840
1885 어중간한 사원 바람의종 2010.10.21 3770
1884 감동하는 것도 재능이다 바람의종 2010.11.19 3771
1883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바람의종 2010.02.01 3772
1882 여행의 목적지 바람의종 2010.07.04 3773
1881 아픈 추억 바람의종 2009.12.15 3774
1880 꾸준함 바람의종 2011.04.01 3774
1879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바람의종 2010.09.24 3775
1878 웃음을 머금고 그림을 그려라 바람의종 2010.08.11 3776
1877 보고싶어요 바람의종 2011.08.27 3776
1876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바람의종 2010.06.09 3781
1875 말솜씨 바람의종 2011.11.02 3782
1874 책 한 권의 혁명 風文 2017.12.06 3785
1873 훈훈한 기운 바람의종 2010.09.07 3788
1872 소리 바람의종 2009.12.02 3789
1871 그날 마음을 정했다 바람의종 2010.12.19 3791
1870 자살을 생각지 말라 바람의종 2011.04.27 3791
1869 당신의 가슴에 심은 나무 風文 2017.12.06 3792
1868 8,000미터 히말라야 산 바람의종 2011.11.14 3794
1867 사랑할 능력 바람의종 2009.11.19 3797
1866 뒷걸음질 바람의종 2010.01.06 3799
1865 사랑한다는 것은 바람의종 2011.07.08 3800
1864 생각도 진화한다 바람의종 2012.01.01 3800
1863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의 나 바람의종 2011.02.26 3801
1862 소화를 잘 시키려면 바람의종 2011.11.10 3808
1861 내면의 슬픔 바람의종 2011.05.07 38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