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높이
나는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처음 보는 아이에게 털썩 주저앉아 말을
건네곤 한다. 흔히 말하는 '눈높이를 맞추라'는 말은
사실 아이의 시선으로 '가슴높이'를 맞추라는 말이다.
내 가슴만 느끼고 아이의 가슴은 헤아리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가 저지르는 실수다.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는 생각과 바람만이
부모의 가슴을 꽉 채우고
있을 뿐이다.
- 권수영의《거울부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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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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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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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맨, 승리만은 제발!」(소설가 함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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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그라시아스!」(소설가 함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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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들짝」(시인 김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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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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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中에 더욱 붉게 피는 꽃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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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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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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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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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 - 도종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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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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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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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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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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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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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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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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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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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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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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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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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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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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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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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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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후 - 도종환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