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05.11 12:55

"울 엄마 참 예쁘다"

조회 수 5482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울 엄마 참 예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도 벌써 십일 년,
아주 오랜만에 한복 저고리를 차려 입은
어머니의 모습은 곱기만 하다.
어머니에게 다가가서 환하게
웃으며 속삭였다.
"울 엄마 참 예쁘다."
"봄 처녀 목련처럼 울 엄마 참 예쁘다."


- 김수복의《울 엄마 참 예쁘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49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765
3002 속상한 날 먹는 메뉴 風文 2024.02.17 334
3001 지금의 나이가 좋다 風文 2024.02.17 385
3000 AI 챗지피티ChatGPT가 갖지 못한 것 風文 2024.02.08 445
2999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風文 2024.02.08 400
2998 잘 웃고 잘 운다 風文 2024.02.08 405
2997 '의미심장', 의미가 심장에 박힌다 風文 2024.02.08 518
2996 마음의 소리 風文 2024.01.16 794
2995 제자리 맴돌기 風文 2024.01.16 400
2994 침묵과 용서 風文 2024.01.16 1007
2993 귓속말 風文 2024.01.09 395
2992 순한 사람이 좋아요 風文 2024.01.09 341
2991 백합의 꽃말 風文 2024.01.06 338
2990 수수께끼도 풀린다 風文 2024.01.04 355
2989 '내가 김복순이여?' 風文 2024.01.03 429
2988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風文 2024.01.02 393
2987 다시 태어나는 날 風文 2024.01.02 379
2986 친밀한 사이 風文 2023.12.29 408
2985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風文 2023.12.28 406
2984 역사의 신(神) 風文 2023.12.28 701
2983 아기 예수의 구유 風文 2023.12.28 370
2982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風文 2023.12.20 391
2981 헌 책이 주는 선물 風文 2023.12.20 464
2980 샹젤리제 왕국 風文 2023.12.20 352
2979 입을 다물라 風文 2023.12.18 494
2978 산골의 칼바람 風文 2023.12.18 3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