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신비한 영토
몸은 신비한 영토다.
몸의 신비로움은 상당 부분
그 안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해왔다.
신비한 영토로서의 몸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의 대상이었다.
해부학은 그 욕망이 만들어낸 성과다.
인류가 처음으로 몸 안을 들여다본 시점으로부터
몇 천 년이 지나서야 몸에 대한 정확한 지도가
그려지게 된 것이다.
- 허정아의《몸. 멈출 수 없는 상상의 유혹》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707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138 |
1131 | 믿기 때문에 | 바람의종 | 2011.05.07 | 3820 |
1130 | 다시 춤추면 돼 | 바람의종 | 2011.05.01 | 4450 |
1129 | 숲길을 걸으면 시인이 된다 | 바람의종 | 2011.04.29 | 3288 |
1128 | 토굴 수행 | 바람의종 | 2011.04.29 | 4742 |
1127 | 자살을 생각지 말라 | 바람의종 | 2011.04.27 | 3768 |
1126 | 명랑한 마음 | 윤영환 | 2011.04.26 | 4072 |
1125 | 아름다운 대화법 | 바람의종 | 2011.04.25 | 3598 |
1124 | 아가페 사랑 | 바람의종 | 2011.04.25 | 4763 |
1123 | 밧줄 | 바람의종 | 2011.04.22 | 3413 |
» | 몸, 신비한 영토 | 바람의종 | 2011.04.21 | 2424 |
1121 | 달인의 미소 | 바람의종 | 2011.04.20 | 2270 |
1120 | 반려자 | 바람의종 | 2011.04.19 | 3343 |
1119 | 아들아, 생긴 것만 닮으면 뭐하냐? | 바람의종 | 2011.04.19 | 4414 |
1118 | 내 꿈길의 단골손님 | 바람의종 | 2011.04.19 | 3009 |
1117 | 바보의 벽을 깨라 | 바람의종 | 2011.04.19 | 4060 |
1116 | 잡초처럼 | 바람의종 | 2011.04.14 | 4823 |
1115 | 겸손의 미학 | 바람의종 | 2011.04.13 | 4313 |
1114 | 당신을 보고 있어요 | 바람의종 | 2011.04.12 | 3981 |
1113 | 비누거품 목욕 | 바람의종 | 2011.04.12 | 3855 |
1112 | 흘려보내야 산다 | 바람의종 | 2011.04.12 | 4301 |
1111 | "던질 테면 던져봐라" | 바람의종 | 2011.04.12 | 5435 |
1110 | 꽃이 핀다 | 바람의종 | 2011.04.12 | 3146 |
1109 | 슬프고 힘든 일 | 바람의종 | 2011.04.12 | 2726 |
1108 | 자족 | 바람의종 | 2011.04.04 | 3877 |
1107 | 자신의 길을 찾아라 | 바람의종 | 2011.04.02 | 4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