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1600년 이후
484종의 척추동물과
654종의 식물이 멸종했다.
고생물학자들의 말을 빌자면, 만일 재앙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에 생물종의 평균 수명은
대략 500만 년 정도라고 한다. 1,000만 종으로
추정되는 현재의 생물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금세기 동안 평균 200종이 사라지는 것이다.
20세기에 사라진 척추동물 종만 해도
260종에 이른다.
- 로베르 바르보의《격리된 낙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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